한남동 집회 다녀온 후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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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까 일베 줘서 고맙다.
방구석 우파였는데 나도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에 혼자 갔다왔다.
텐트치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70대 이상이신분들이 가장 많았지만 연인끼리 온 20대들도 있었고
2030대들도 많이 보였다.   한남동 와주신 많은 애국우파분들께 정말 너무 고마운 생각이 들더라...
나처럼 집에서 그냥 댓글이나 적고 집회는 안나가고 그런 사람들도 많을텐데 시간되면 한번 가보는거도 괜찮아..
진짜 어르신들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이 들더라...
집에 갈때 한강진역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는데 내려가는 사람 올라오는 사람 서로 손 흔들면서
''수고하셨어요''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생하세요'' 등등
이런 말 주고 받으면서 지나가는데 살짝 울컥 하드라...    서로 바톤터치 하는 그런 기분 들더라고..
갈사람은 가고 올사람은 오고 계속 물갈이 되는식이니 오래 안있어도 되니 한번씩 나와봐라~
첨으로 나가 봤는데 조만간 아는 동생이랑 또 가려고 한다.

빨갱이 공산당 좃같은 개새끼들... 좌빨 지지하는새끼는 진짜 사람새끼로 안본다.   
이번에 좌빨들한테 먹히면 다음은 없다. 끝까지 싸워서 자유민주주의 지켜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