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독일?동화들이 어둡고 잔인했던 이유 +24

30년 전쟁은 종교전쟁으로 가톨릭vs개신교간의 대규모 전쟁으로 독일은 전 국토에서 30년간 여러국가들과 연속적으로 수차례 전쟁을 했다

그결과 인구 약35%가 죽거나 실종됐으며 숫자는 800만명이다

국가는 누더기가 되었고 군대에 월급은커녕 보급유지도 못해서 사실상 수십년간 도시와 민가를 약탈해서 보급을 충당했었다

그나마 해안지역 영토들은 어부라도 해서 생존을 연명할수있었지만 내륙은 심연 그자체였다

도시와 마을은 굶주림에 시달려 먹을수 있는건 모든 먹었고 전쟁포로와 범죄자, 노예, 중소규모 방랑자들도 살해해서 잡아먹었으며 

결국에 자식들을 교환해 맞바꿔 잡아먹기도 했다.

20년이 넘는 1세대 기간동안 약탈과 식인이 자행된 시기라 여러 기록과 유물흔적들이 지금까지 심심찮게 발굴되고있다

거기다가 독일 흑림지대 보면 마녀의숲, 이교도 캠프, 폐쇄적인 마을이 등장해도 안이상한 동네

결론은 독일동화는 본토에서 겪었던 사실 기반으로 각색해서 쓴 그림다크 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