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한남동 집회 후기 올린다 +16

반갑다 게이들아.

아까 1렙인데 글 올려 욕 먹고 주춤했다가

바로 한남동으로 출동했다고 너희에게 알려

일베간 장본인이다. 다들 응원해줘 고맙다.

이번엔 마음 먹고 다녀 온 후기를 올리려 한다.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나라를 구하자!

한강진역 도착 뒤에 찍은 사진이다.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역이 꽤 붐볐다.

집회 마치고 귀가하는 사람과 이제 막 참여하는 사람들로 인해..

아무튼 한남동 집회는 2번 출구로 나가 길따라 가면 바로 볼 수 있다.

다른 게이들에 의하면 한남초교로 가는 것도 추천!

집회 장소 가다가 빈손으로 갈 수 없어 산 태극기+성조기

두 개가 한 세트더라. 장삿속이라 생각 말고 준비 안 한 게이들은

나처럼 근처에서 사서 가는 것도 좋을 듯?

길따라 가다보면 육교가 나오는데 그 육교를 건너야 우파들이

모인 곳으로 갈 수 있다. 여기서 민노총 ㄱㅐ새끼들은 안 보인다.

일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각자 모인 애국시민들..

같이 간 암베와 인증샷을 찍었으나 아직 거기까진 못 올리겠다.

쪼렙 이해 바란다 게이들아...

민노총 ㄱㅐ새끼들과는 달리 우파 집회는 정말 평화로웠다.

각자 준비해 온 멘트를 들고 연단에 올라 한 마디씩 전달하는

애국시민의 노력과 간절함을 느낄 수 있기도 하였으며

주최 측에서 준비한 구호와 여러 노래들에 맞춰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때도 있다. 이런 걸 통해 애국심을 느낀달까?

내일이 되면 공수처 ㅂ신들의 체포영장 기한이 끝난다.

그 이후 우린 어디서, 어떻게 모일지 또 고민해봐야 하겠지만

영장 기한이 끝나는 그 시점까지는 한남동을 모이면 좋을 듯 하다.

이만 수줍은 우파의 집회 참여 후기이다. 우파 ㅎㅇㅌ!

+ 태극기와 성조기를 함께 흔들어보니 참 마음이 따뜻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