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진역 한남동 집회 27시간 만에 귀가한다 내일 또 나올꺼다 +8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귀가하려고 저 육교를 넘어가려면

200명이 대기하는 줄을 기다려야 함

그리고 나가는만큼 끝도없이 계속 들어옴

추위에 싸우며 모텔에 가서 잠깐 휴식 취했는데도

힘들더라

아스팔트 어르신 분들

비닐로 온몸을 감싸고 먕부석처럼

계속 자리를 지키시는데

정말 대단하시다

퇴각하는 이유는 신발이 구려서

새벽부터 내린 우박 눈, 비로 인해 양말 다 젖고 발 동상걸렸다이기

내일도 오전에 와서 윤카 무조건 지키겟다 이기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