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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일게이들
위에사진들은 복싱선수하면서딴 메달인데
금메달두개더잇는데 이사하면서 종범됫노 ㅡㅡ
딱히 인증할것도없고해서 복싱으로단련된몸 인중한다
지금 복싱하다가 마지막시합뛰고 공부할생각이다
너희들 복싱선수에 관심잇거나
복싱에대해 알고싶은놈들잇지??
그런놈들을위해 4년간 복싱선수해온선수로서
정보나 썰좀 풀어줄게
운동선수출신이니 필력종범이해해줘라
우선 니네 티비에서 복싱하는거보고 존나머싯어보여서
선수하고싶단생각 좆중고딩들잇지?
한마디확실하게한다
때려쳐라
티비에나오는 머싯는선수들 모두
하루세번씩 존나게굵은땀방울 흘려가며
숨들이쉴때마다 대가리핑도는 순간들을
몇년씩 극복한 사람들이다 왠만해선 못견딘다
그리고 우리체육관에도 그런색히들오는데
반년을못버티고 그만둔다
그런 안일한생각으로 선수할거면
탁월하게월등해야살아남는 운동계에서
월등한선수들만 높여주는 시멘트바닥밖에안된다
정말너가 복싱선수가꿈이라면 어중간한각오로안된다
그리고니네주변에 복싱좀다녓다고 깝치는친구들잇지?
한마디해라
좆도안되면서깝치지마 새부발톱같은새끼야^^
복싱이란건 1~2년 피땀흘려야 어느정도 할수잇다
어중간하게배운새끼들은 싸울때써먹지도못하고
걍 잡병신이니깐 쫄지말구 ㅎㅎ
그리고 너네 복싱선수하면 먹고살수잇을거같냐?
프로선수는 ufc같은 종합격투기에밀려서
노가다로밥벌어먹는분들만 수없이봐왓고
어찌해서먹고살아봣자 상위1%도 안된다
공부로먹고사는게훨낫다
어느정도먹고살려면 아마추어선수가되야되는데
프로하고 아마추어하고머가다르냐면
프로는 헤드기어안쓰고 13라운드씩졸라띠는거고
아마추어는 3라운드 헤드기어쓰고띄는
올림픽선수들이다
아마추어도 잘되서 상비군이나 태릉선수촌
아니면 각 시청에 실업팀으로들어가도
연봉3500~4000찍는다
많이버는거같냐?
노가다도 3개월해본 경험자로서
노가다도 좃빠지지만
객관적으로비교햇을때 운동이 좀더빡세다
한겨울에 눈에 고드름맺히면서 졸라뛰는거 상상해봣냐
고드름진짜맫힌다 많이봣다 영화에서만그런줄아랏는데
동계훈련때 체감온도 영하30도찍는 강원도산골짜기에서
진짜맺히드라 ㅋㅋㅋㅋ
그리고 운동선수 32살이면 다 짤리눈거알지?
32살까지만 돈벌다 직업없이 그대로 버려지는거야
코치나감독으로빠지면안되냐고?
코치도 복싱은 비인기종목이라 실적좋은 상위8%정도만
가능하다
나머진 골병든몸으로 다른일찾아봐야지
그리고 복싱 진쩌 골병든다
나만해도 하도 맞아서 코가휘어서 축농증생겻고
턱주가리 돌아가서 안면비대칭이다
이빨운 수도없이 깨져왓다
그래서 내가하고싶은말은 왠만하면 공부하라고 ㅋㅋ
그리고 선수가아닌 취미로 복싱한다면
복싱만큼좋은운동이없다 ㅋㅋ
따로등근육안해도 쫙갈라지고 한마디로 잔근육이많이나온다
역삼각형만들기좋다 ㅋㅌ
이만줄일게 일베가면 시합때 다운시킨썰
아웃복싱 인파이터 에대한 정보글 등등 싸질를게 ㅎㅎ
참고로 난 아웃복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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