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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시 59분에 조류 충돌이 일어남
촬영한 사람이 비행기 착륙이 평소랑 다른 방향이어서 찍었다고 했지? 그리고 쾅쾅 소리가 났다고
그런데 그것을 알아챌 수 있는 시간이 (5)9시 1분경일 거임
그리고 2분 뒤에 충돌했음
2분만에 지붕 위에 올라가서 카메라 삼각대 설치하고 찍을 수 있나?
영상 촬영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건 트라이포드로 찍은 거임. 손으로 들고 찍으면 아무리 손떨림보정이 잘된 핸드폰도 저렇게 일정한 속도로 미끈하게 이동하기 힘듦. 그리고 추운 날씨라 더더욱 손떨림이 심했을거임.
저거 설치에만 최소 4~5분은 걸림, 카메라 꺼내고, 밧데리 끼우고 부착하고 높이 조정하고
2. 두번째 의혹은 촬영이 전문가 솜씨라는 거
위치 선정이라던가, 카메라 구도가 즉흥적인게 아니라, 이리저리 살펴보고 '명당' 자리 찾아다닌 티가 난다. 가장 잘 찍힐 자리를 선정한 티가 난다고.
일반인이라면 그 자리에서 찍지 지붕 올라간다거나 이런 거 생각을 잘 못함. 시간도 겨우 2분 남짓이었음. 지붕이나 옥상 올라갈 생각도 못할 시간임
3. 가장 이상한 것은
촬영 영상을 보면 처음에는 비행기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가 비행기가 벽에 가까이 다가갈 때 카메라가 미리 앞으로 쭉 가서 비행기 앞부분과 벽을 보여주거든? 미리 충돌을 예견하는 거 마냥?
충돌을 예견하는 것도 이상하고, 충돌 예상되면 미리 앞으로 쭉 이동해서 충돌지점 보여주는, 카메라 무빙 기술인데 이건 촬영 좀 해본 사람 솜씨다.
일반인이 현장에서 막 찍으면 이런 거 못함.
일반인은 초점을 계속 비행기에 맞춰서 찍지. 그리고 충돌하는 순간 존나 놀래서 카메라가 흔들리거나, 내려놓거나 하지. 저 영상보면 단 한 순간도 흐트러짐이 없지? 트라이포드를 사용한 거 같음. 밑에서 고정을 해주니까 가능한 거임.
난 음모론은 경계하지만 타이밍이랑 촬영 스킬은 너무 수상하다.
어떻게 생각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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