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 국토부의 '해외 공항도 콘크리트 사용한 곳 있다' 주장 반박 +209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63832007

국토부 담당자가 기자들 질문 받고 "해외공항에도 콘크리트를 사용해 로컬라이저를 높인 사례가 
LA 공항등에 존재한다." 고 발표했다.

호오잉??? 

그래서 찾아봤다. 

대부분 이런 식임. 



둔덕은커녕 땅속으로 들어가 있음. 
콘크리트 기반공사를 해도 그 부분이 땅밑에 묻혀 있어 비행기와 충돌할 일이 없음. 


해외의 로컬라이저들...





다 이런 식으로 기초를 콘크리트로 다지더라도
콘크리트 부분은 땅속에 묻혀 있어 부딪힐 일이 전혀 없고 
무안공항처럼 둔덕으로 높게 튀어나온 곳은 전혀 없음.  


아래는 2015년 아시아나 항공이 일본 히로시마 공항에서 활주로를 이탈해 로컬라이저와 충돌했을 때의 사진임.
규정대로 로컬라이저가 쉽게 부러지면서 항공기는 멀쩡했음. 



무안공항 사고는 이 사고와 비슷한데 거대한 콘크리트 둔덕의 장벽이 가로막고 있었던 게 결정적 차이임. 

국토부 관계자가 드립친 LA 공항을 한번 보자.. 

둔덕은커녕 아주 깔끔하게 활주로와 평면상에 철제봉만 솟아 있는 걸 볼 수 있다.

당연히 지반 구조는 콘크리트 시멘트로 하는 게 당연하지.






반면에 무안공항은 "넌 여기를 절대로 지나갈 수 없다"는 듯이 거대한 둔덕을 형성하고 있다.
흙더미 안에는 콘크리트 옹벽으로 아주 야무지게 막아놓았다.  






이거 하고 해외의 로컬라이저 뿌리부분 콘크리트 쓴 거하고 비교하면서 
해외에도 콘크리트 썼다고 하는 국토부 성님, 쫄린다고 거짓말하고 그러면 안되지!!!

LAX 어디에 경주 왕릉 고분 같은 홁(+공구리) 둔덕이 있는지 보여줘봐!! 
들통날 거짓말을 왜 하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