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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 | 24/12/29 22:21 | 추천 63

19) 해외 파일럿이 본 제주공항 착륙 사고 ㄷㄷ +143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63712012

https://youtu.be/w1r8dl4RqMw

 

 

사고 기종과 같은 보잉 737-800 기장이였다고 함.

 

1. 컨트롤 타워가 비행기의 왼쪽인 걸 보면, 비행 방향인 남쪽(런웨이01)이 아닌, 북쪽(런웨이09)에서 착륙 시도한 것으로 보임




2. 착륙시 랜딩기어, 노즈기어가 열려있지도 않았고, 랜딩기어 문이 열려있지도 않았다.

엔진 역추진 장치는 열려있고, 플랩과 스포일러는 펴지지 않은 상태로 보임. 

그러니 런웨이 09에서 01까지 계속 미끌어졌을 거다



3. 활주로에 딱딱한 콘크리트 안테나 벽 세운 건 처음보고 이해가 안된다. 공항 외벽에 부딪쳐도 무너지면서 동체에 큰 손상은 안 줬을 거다.

보통 안테나를 높게 세우고 싶다면, 이렇게 철로된 타워를 높게 세우지, 콘크리트 벽을 세우지는 않는다.

제트 블라스트 방풍벽을 세우는 경우도 있지만, 런웨이 끝에 세우는 경우는 없다







 

 

4. 엔진 우측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임. 버드 스트라이크일 수도 있고, 엔진 압축기 실속이였을 수도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5. 보잉 737은 랜딩기어 수동 조작이 가능하다. 

노즈 랜딩 기어는 가벼운 편이라, 공기에 의해 밀릴 수도 있는데,

영상에선 랜딩 기어 문조차 열려있지 않은 걸 볼 수 있다.

기어를 내리지 않고 착륙시에 대한 메뉴얼이 있는데, 수동 기어 조작 전, 승객과 승무원들에게 고지하게 되어있다.

했는지 안했는지는 생존자 증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거다





6. 737기의 유압 시스템을 보면, 한쪽이 고장나도 역추진 장치를 위한 예비 장치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오른쪽은 열려있고, 왼쪽은 닫혀있었다는 게 좀 이상하다



7. 랜딩 기어가 펼쳐지지 않았다는 건 유압 시스템 A(빨강)가 고장났다는 것이고,

뒤쪽 엣지 플랩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건, 유압 시스템 B(녹색)도 고장났다는 뜻이다



8. 결론적으로, 전 737 기장으로서 매우 이상한 사건이며,

확실한 건 생존자와 블랙박스 조사로 알 수 있을 것이다.

런웨이에 두꺼운 콘크리트 벽을 설치한 건 이해할 수 없으며, 규제가 필요해보인다. 차라리 외벽에 부딪혔으면 피해가 크진 않았을 거다.

공항 주변에 민가가 있는 건 알겠지만, 런웨이 바깥에 있고, 거리가 멀어 알아서 멈췄을 것이다





9. 진입 속도가 154 노트인 걸 보면, 분명 플랩이 펼쳐진 상태였을 것이다.

착륙 전 고장 상태인 걸 보면 그때 이미 뭔가 잘못되었을것


 

 

이 파일럿의 말대로라면

 

공항에 저렇게 단단한 벽이 있는것도 이상하고

 

애초에 비행기 자체에도 뭔가 문제가 있어보이고

 

기장 및 승무원도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함

 

그냥 한가지 문제가 아니라

 

총체적 난국인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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