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가 대통령 말 듣고 움직이는대가 아냐. +9

그  대단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도  정보사를 수족처렁 부리지 못했다.

정보사는 미국의 지분이 들어가 있는  군 정보기관이야.

5.16 이후 정보사는 국내일에 절대 참견 안하고 군사관련 해외업무만 하기로 되어있는 조직인대 어째 이번일에 발벗고 나섰내?  윤통이 시켜서???  노상원이 부추겨서???  말도 안되는 소리다.   벌리기로  한일이니 여기저기 도움을 요청했을 수는 있지.

정보사는 조직도  골때러게 되어있어서 사령관 하나 잡아간다고 해서  뭐 업무공백이 생긴다거나 그런것도 없고,   정보사내에선 타부대가 뭐하는지도 몰라.  물론 시시콜콜한 조사를 하는 대도 있고.

아마 계엄메인조직이 국정원이나 방첩사였으면  시작  한참전에 구체적인 계혹을 민주당이  모를수가 없었는대  정보사다 보니 많이 알지도 못하고 완전 허를 찔림

그나마 정보사 대령 첩자한놈 있어서 이런저런 얘기를 들은거 같은대... 그래봤자 걔도 아는거 별로 없고... 조직이  원래 그러니까

선관위 90명이 사실이라면 어쩔수 없이 12월 3일 터뜨려야 할 이유가  있는거고. 

여튼 상황 재밌내.

황교안이 12월30일 부정선거 대토론회 한다던대  ... 거기서  뭐좀 새로운게 나와야 되는대  걱정이다.   탄핵 공개 재판이  힘들어져서 황교안쪽에  뭔가 자료가 제공 됐을 수도 있음.

황교안도 재밌는게  최근들어 부정선거만 집중하지 여야의원들과는 거리를 좀 두는 느낌이야.    여튼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