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화가를 걷고 있었어요 날씨는 겨울이라 그런지 쌀쌀하더라구요.
음악을 들으며 걷고 있었는데...
제 앞에서 왠 일게이 같은 남자가 지나가더군요.
뚱뚱했었고 옷도 구리고 얼굴도 구리고 머리도 구리고...
하지만 착해보였어요. 일게이들 생각이 제일 먼저 났어요
먹는거 좋아해 보인다... 먹는거로 스트레스 많이 푸나 보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측은하고 마음이 가더군요..
그러면서 별생각이 다들더군요..
왜 인간이 저렇게 못나게 태어난걸까? 저렇게 못나게 태어나서 도태남이 되고 연애도 못하고...
저러고 사는게 안타깝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제 자신은요? 제 자신은 더 추하고 더 파오후고 더 늙고 더 도태남인데?
누가 누굴 동정하는건가? 싶더라구요...
요즘 20대 남자들 보면 꼭 과거의 나를 보는거 같아서 더 마음이 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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