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30중반에 (결혼 전) 친구가 성남에서 살아서 자주 갔었다.
그 친구는 가끔 성남 여관바리를 다니는 친구라.. 술 한잔 하면 꼭 가자고 하더라..
그래도 고등학교때 부터 친구라..친구의 그런 중년 아줌마 좋아하는 성향을 뭐라고 못하겠더라..
친구는 그냥 웃으면서..걍 싸고 좋자나..하면서..씩 웃으면..할 말이 없어지긴 하더라..
그래서 몇번 같이 간 적이 있는데.. 친구가 방으로 올라가면, 난 다시 내려와서 여관 사장님한데.. 죄송한데..친구만 불러주세요 하고 돈을 환불 받았었다.
친구가 연예하는 동안 난 여관입구 카운터 방에서 어떤 아줌마가 올라가나 얼굴도 보고, 여관 사장님하고도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나름 친해졌었다.
확실히..그냥 아줌마들이었다.. 이쁘지도..못생기지도 않은...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사장님이..젋은 총각은 왜 연예 안해? 라고 이말저말 농담을 하다가..
내 아는 언니 있는데.. 직업적으로는 하지는 않고..요즘 돈이 좀 필요해서 일하는 언니가 있다고 말하면서..
본인 당골 손님들에게만 올려보내주는 언니가 있다고 하더라.ㅎㅎㅎ
나도 직업여성이 아니라는 말에 약간의 호기심도 들고 갑자기 하고싶더라.. 그래서 콜!!을 외치며 방으로 올라갔어...
나름 기대도 되고...똘똘이도 불끈불끈하고 기다리는데..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그냥 40중후반의 평범함 아주머니가 오더라~ ㅎㅎㅎ
그래도..직업여성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었으니.. 더 좋았던거 같고..
가끔 생각 나면 혼자 가서 그 아줌마랑 연애도 하고~ㅎㅎㅎ 그러다가............이 아줌마가 다음부터는 본인 집으로 직접오면 안되냐고 하길래..
왜요? 라고 물으니.. 집도 여관 근처고 여관사장한데 주는 1만원도 본인 한데는 크다고 하더라..
그때 처음 알았다.. 여관바리 가격 4만원이면 여관사장 1만원에 본인 3만원을 가져간다는 사실을..
하긴 나야..상관없으니.. 번호 받고 다음부터는 직접 집으로 가서 했다..
정말 여관 바로앞에 반 지하에서 사는거 아니겠나..
방2개에 거실하나 있는 13평 정도에 집이었던거 같다.
그렇게 몇개월 지내니.. 아줌마와 친해지고.. 그 아줌마 사는 방식도 알게되고..
남편과는 8년살고 이혼했고..남자아이는 한명 있는데.. 남편이 키우고있다고 하더라..
이혼후에는..한번도 못 봤는데.. 그렇게 생각은 나지 않는다고 하네..
원래 직업은 서울에서 여관장사를 했고, 그때도 아저씨들이 엄청 들이 댔다고 자랑아닌 자랑을 하고, 난 기분 마춰 준다고..누님은 이뻐서 인기 많았을거 같긴해 하면~~
좋아서..깔깔깔 웃는다...여자는 나이가 많으나,적으나~ 이쁘나 평범해도..이쁘다는 말을 참 좋아 하긴 하더라..
여관장사 할때..남편이 도박으로 빚 져서.. 여관건물 청산하면서 이혼하고 빚 갚았다고 하더라.. 이혼하고 혼자 요양보호사 일을 10년넘게 하는데..
생각 보다 돈이 안된다고 하더라..한달에 150정도 벌었다고 함 ..그래서..그냥 항상 쪼달리게 살고 있는 중에 앞에 여관주인과도 동갑이고 친구로 지내는데..
본인도 여관업을 했기에..금방 친해졌었다고.. 그래서..여관바리 일도 진상들 상대는 안하는 걸로 하면서 여관 주인 당골위주로 일주일에 3~4명정도 상대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혼자 계산한 적이 있는데.. 7일*4명정도 한거면 한 12~15만원 정도..한달에 50~60만원정도..솔직히 더 했겠지만..나 한데는 그렇게 말해 주더라~
그 당시 1년 반정도 여관바리 일을 했을 했고..(속으로 1년반이면..어휴.. 개 걸레네..이 생각 함)
보통 50~ 70대 할아버지들 상대 하는데..많이 힘들었다고.... 그런 상태에서..젋은 내가 오니..얼마나..방가웠겠냐..그래서..정이 더 갔다라고 말하더라..
추가로.. 내 섹파 아줌마가..그 여관주인 아줌마도 가끔 일 한다고 알려줘서.. 한번 미친척하고 이모님이 들어 오면 안되요??했더니..들어 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와 내 섹파가 그거 가지고 여관주인 아줌마..몇일 놀려 먹었을때가..가장 재미있는 일화다..
지금도.. 일 끝나고..소주한잔 생각나서..놀러가면 ..우리 이쁜동생 왔어~~라고 반겨 준다..물론 지금도 쿨한 사이라..돈은 서로 주고받지 않는다..
한번은 술을 진탕 마시고.. 급 생각 나서 간적 있는데.. 내 빨간 얼굴을 보더니..이렇게 말해 주더라!!!
" 호남 출신 사람들은 뽑지 말며 뽑더라도 절대 요직에 앉히지 말라..." 하고 허벅지로 흐르는 나의 정액을 휴지로 싹싹 닦더라...
그래서 얼른 바지 주섬주섬 주워입고 나왔다ㅎ
[0]
뭉가는깜빵으로 | 13:12 | 조회 6[0]
유정자충 | 13:05 | 조회 19[0]
치마에프 | 13:05 | 조회 10[0]
치마에프 | 13:05 | 조회 19[0]
정상화의주체자 | 13:03 | 조회 6[0]
눈물이쭉콧물이팡 | 13:02 | 조회 12[0]
웅청동엘 | 13:00 | 조회 7[0]
고졸백수노총각 | 12:57 | 조회 12[0]
윤뽕구 | 12:56 | 조회 16[0]
Defcon1 | 12:55 | 조회 22[0]
정상화의주체자 | 12:53 | 조회 18[0]
치마에프 | 12:50 | 조회 14[0]
아토아띠 | 12:50 | 조회 8[0]
대통령전두환 | 12:50 | 조회 12[0]
치마에프 | 12:50 | 조회 7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