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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斥 (없을 무. 물리칠, 엿볼 척) 斥神(척신) 斥殺(척살)로 쓸 때의 斥(척)은 斤(도끼 근) 1(삐칠 주)로 된 글자로 도끼질 해서 찍어 베는 뜻글자입니다.이 척신은 죽은 魂(넋 혼)이 천국이나 극락에 가지 못하고 살아 있는 인간에게 달라 붙기를 밤낯으로 애쓰는 귀신으로써 이승에서 이루지 못한 한을 풀려는, 해코지스런 귀신, 이승에 미련이 남은 애궂이를 말하지오. 그런데 이 무척이란 말은 "무척 잘 산다, 무척 힘이 세다, 무척 아름다운 여성이다." 등, 긍정적이고 좋은 말을 쓸 때의 전치부사(前置附辭)입니다. 용법(用法)이 치환(置換)된 말인데 우리가 쓰는 말로는 거꾸로 저 척신(斥神)이 없어야잘된다는 뜻으로 씁니다. 그러니까 '귀신이 없어야'란 뜻으로 쓴다는 말입니다. 이는 무의식적으로 귀신(鬼神)을배척(背斥)하는 마음이 깔려있다는 말이지오. 그렇다면, 삼라만상 어디에든 달라붙는 척신을 排斥(물리칠 배. 물리칠 척) 하려면 어떻게 해야 저 잡귀가 달라붙지못하게 할까요?삼류(三流) 靈(영)이자 저급영(低級靈)인 척신은 고급 靈(령)이자 힘센 神靈(신령)으로 다스려야 하는데오랜 경험칙에서 얻은 결론은 종교(宗敎)에 귀의(歸依)하는 게 상책이다. 이는 오로지 옛 사상(思想)에서 배웠기때문이지오. 우리나라의 고래로 내려 오는 무속人, 무당도 저 척신(斥神)을 이기는 힘이 있기에 미친갱이 척신이 달라 붙으면의뢰해서 물리치려 찾아 다니고 매달리는 것이다. 현대인인 젊은 여러분들도 가 보고, 또 가보고싶을테지오. "나는 무신론자(無神論者)다!" 라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까요? 척신보다 센 기(强氣 강기)를 가진 사람에겐 저 척신은달라 붙지 않습니다만- 사람이 어찌 일생을 심적, 육체적으로 강건(强健) 할 수 있을쏘냐?. 무신론자(無神論者)들의 대부분이 유물론(有物論)자인데 마치 자랑하듯이 "나는 무신론자다!" 하는것은 뭘 몰라서다.무 = 없을 무
척 = 괴롭히는 귀신
즉 괴롭히는 귀신이 없다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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