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화 할수는 없겠지만 보통 소수인종/소수민족들은 좌파 정당을 지지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미국 흑인의 경우 대다수가 민주당을 뽑을 정도로 좌파 성향이 강하다.
하지만 미국 외에서는 흑인 보수주의자도 적지않게 있고, 미국에도 네임드 흑인 보수주의자들이 상당하다.
미국의 흑인 보수주의자들
1.1 클래런스 토마스
미국의 대표적인 흑인 보수주의자로, 골수 공화당 지지 성향에 트럼프보다도 사회문화적으로 훨씬 강경하다. 현재 미국 연방대법원의 대법관 중 한명이다.
낙태금지를 지지했으며 흑인들이 혜택을 받는 경우가 많은 소수인종 가산점도 반대했다. 그외에도 불법 이민자, 동성결혼과 동성애, 피임, 트랜스젠더도 부정적으로 보는 편이다.
정치적 올바름, BLM에 매우 부정적인 편이다.
1.2 벤 카슨
2016 미국 대선 당시 유일한 흑인 공화당 후보였으며 오히려 트럼프보다 보수적인편이었다. 불법 이민자들을 드론으로 폭격하자는 발언도 한적이 있다. 골수 기독교 신자라 노아의 방주가 진짜라고 믿었으며 미국 헌법과 성경 중 무엇을 우선시할거냐는 질문에 얼버무리기도 했다.
정치적 올바름을 매우 싫어하며 BLM에도 반대한다.
대통령 선서는 성경에 손을 대고 선서해야 이루어지므로 무슬림은 미국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는데, 사실 성경에 손을 대는 건 법적인 게 아니라 관습이고 실제로 미국 무슬림 의원들은 쿠란에 손을 대고 선서했다.
좀 과격 발언이 많긴 하지만 샴쌍둥이 분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한 의료계의 레전드 같은 인물이고 예일대학교, 미시간 대학교 의대를 거친 엘리트 중의 엘리트다.
1.3 칸예 웨스트
노예제는 흑인의 선택, 히틀러는 위대한 인물 등등의 발언으로 큰 논란이 되었던 인물이다
온갖 기업과 분쟁을 겪은 끝에 재산이 반의반토막이 나는 등 고초를 겪었다. 이후 난 사실 친유대주의자임 ㅇㅇ 이라고 했는데 과연....
1.4 아얀 히르시 알리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인물이지만 이슬람 관련해서 상당히 유명한 여성이다. 스펙타클한 인생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소말리아 출생 -> 이슬람을 믿다가 현타가 와서 반이슬람주의자로 전향->정치 성향도 좌파에서 우파로 전향 -> 현재는 열렬한 트럼프의 지지자.
순서로 정치적 신념이 이동했다.
니얼 퍼거슨의 아내이기도 하며 한때 네덜란드 정계에 몸담기도 했다. 다만 좌파가 이슬람의 악습도 옹호한다고 생각한 아얀 히르시 알리는 네덜란드의 보수정당으로 전향했고, 이후 네덜란드에서 추방당해 미국에서 각종 반이슬람 강의와 서적 집필등을 하면서 살고 있다.
다만 반이슬람을 넘어 "서양문명이 다른 민족들을 계몽시켰다" "비서양은 서양의 질서를 따라야한다"고 발언하는등의 강경 우파적 모습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늦은 나이에 레이던 대학교를 졸업하고 학창시절을 보낸 케냐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는 등 두뇌는 나쁘지 않은 인물이다. 여동생인 하웨야는 거의 천재 수준으로 영특했는데, 조현병에 걸려 이른 나이에 사망했다.
2016 대선에서는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았지만 2024년 대선에서는 트럼프를 강력하게 지지했다.
PC와 BLM, 페미니즘에 반대한다. 이슬람을 배교한 후 무신론자가 되었지만 최근에 기독교 신자가 되었다.
1.5 캔디스 오웬스
미국의 보수 성향 정치 논객. 다만 단순 보수라고 하기에는 대안우파에 가깝다. 각종 친공화당적 음모론을 신봉하며 미국 민주당에 매우 적대적이다. LGBT, PC, BLM등에 대해 모두 반대한다.... 까지는 흔한 대안우파지만 반유대주의적 성향이 있어서 친유대적 대안우파들과 대판 싸웠고 현재는 반유대주의적 발언을 할 수 있는 사이트로 이적했다.
조지 플로이드 사태때도 조지 플로이드측을 비난했다.
페미니즘에도 매우 적대적이다. 낙태에도 반대한다. 미혼, 무자녀 여성은 생화학적으로 변질된다는 트윗을 한적이 있다.
"여자는 주방으로 돌아가서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적이 있다.
한때 네오나치였던 리처드 스펜서가 극찬한 여성이기도 하다. 정작 리처드 스펜서는 중도보수 성향으로 전향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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