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조선No맛) 케찹라면 먹고왔다 이기 #64 +5

어젯밤에도 왔고 오늘도 왔다 이기

로또 용지 하나는 뒤집고 하나는 제대로 놓고 ㅇㅂ마크를 그리고

여기왔는데 대기열이 생겼노

그래서 여기 갔다가 딴데 가려는데

호옹이?

어젯밤엔 없었던 480엔짜리 나가사끼 귤이 생겼다 이기

현장에서 간식으로 먹을 이 과자 세봉지 사고

계산해야하는데 줄이 노무 기노

한사람당 장바구니를 꽉꽉 채워서 계산대기하는데도 시간이 걸리더라 이기

771엔 나왔노

이걸로 다음 한주 아침에 먹을 귤은 확보했다 이기

여긴 1시쯤 되면 역에서 내려오는 길 따라 햇빛이 비치기 때문에 햇빛을 등지고 걸어야하는데 머리털이 없어서 대가리가 뜨겁더라 이기

 

오늘도 저기서

맨위 천엔 짜리 케찹라면과 백엔짜리 밥하나 시켰다 이기

흠...맛있긴 한데 지난번에 여기서 먹었던 킹카똥꼬충이 노무 맛있어서 그런가? 그거랑 비교하면 마니 떨어진다 이기

ㅍㅌㅊ

 

그앞에 다이에 슈퍼에서 매운케찹과 딸딸이 소스

그리고 내일 먹을 야채를 사고

이따 저녁에 닭고기에 뿌려먹을 준비를 완료했다 이기

사고 나오니 그늘이 졌노

구름이 햇빛을 가려줬네? 이때 빨리 역에 가야지 했는데

 

위에 사진 찍자마자 햇빛 바로 비치더라 이기

지금와서 눈치챈건데 신호등 빨간불이 오른쪽에 있노

한국은 왼쪽에 있지 않았던가?

일본에서도 탄핵가결된게 뉴스거린지 17시 10분에 바로 기사 올라오더라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