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딸배랑 좆소랑 비교글이 많은데 +8

딱 눈앞만 보고사는 그냥 아무 의미없는 인생이야?

당장 그 돈 몇푼 더 벌고 꼰대한테 잔소리 안듣고 직장생활 9-6따박따박 할 의지도 없고

그냥 편하다고 일당쟁이 하는게 맞아?

평생 그러고 살게?

나중에 회사 취직하고 싶어질때 젊을때 아무런 직장생활도 안하고

알바 딸배전전하는애들을 회사서 뽑아줄거 같냐?

취직이야 대기업 가면 금상첨화지

그다음은 4대보험되는 좆소고

그다음이 딸배고

그다음이 쿠팡인거야

대기업은 공부도잘해야하고 나이도 어려야하고 경쟁도 세고

각종 전과나 해외출장 가능여부등등 보는게 많지

좆소는 공부좀 못해도 지잡대나 고졸이어도 취직가능하고

범죄이력없고 해외출장 갈수잇는 상태면 왠만하면 써준다

딸배는? 원동기면허만 잇으면 하잔아?

쿠팡은? 그마저도 없는인간들 넘친다.

그럼 취직할때 어떤거부터 해봐야겠냐?

어떻게 좆소랑 딸배를 비교하냐?

딸배 10년하면 누가 알아주냐? 어디가서 딸배이상 대우받냐?

좆소는 그래도 10년정도 잘버티고 일도좀하고 상사들한테 잘보이는 노력도 좀하고 성과도 좀내면 최소 과장에서 차장정도는 할수잇다.

생산기술 같은거 예를들면 차장정도면 밑에 애들이 최소 10명이야

그때부턴 입으로만 일하고 가끔 진짜 안되는거만 슬적해줘도 될정도지

사람한테 치이기 싫으면 마운트같은 기계 유지보수나 오퍼레이터해

말거는사람도 없다 마운트 오퍼는 

혼자묵묵히 하면 월 3백은 줌

어느회사나 좆같은새끼는 있지.

근데 그 좆같은새끼가 일로 조지는거면 받아들이고 고쳐

그리고 칭찬받을 노력을 해봐

칭찬받고 욕안먹겠다는 굳은의지로 하다보면 널 알아봐주는 사람이 나올거임

나도 공고나와서 대기업 못가고 좆소에서 일하지만 

부장되고 나니까 편해

사원 ㅡ 과장까진 힘들엇지 그래도 그 힘듬을 버티고 그 와중에 배운 인내심으로 좀더 버티면 편해져

니네가 그렇게 극혐하는 부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내가 겪어보니

난 그러지 말아야겠다 하는데 세대차이가 있는걸 어쩌누?

좆소에서 지내기 좃같다고 욕만하는거 같아서 뻘글 적어 봣다.

좆소월급 알뜰하게 모아서 독립 14년만에 아파트 분양받아서 입주했고

중고지만 bmw도 삿다.

결혼은 안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