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대의 포문을 여는 문턱과
20세기 사고방식으로 교육 받는 문턱
양쪽에 걸친 세대라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했던 세대임
딱 90년대생까지
부모가 존나 꽉 막히고
스마트폰 같은 정보습득 매체도 과도기 상태여서
바뀐 세상을 살아갈 자식이 10대때
"엄마 이건 이래서 아니다"
"저건 저래서 아니다" 라고 암만 설명해도
<니가 뭘 알아!!!>
이렇게 의견 묵살 시키고
딱 그 다음세대부터
스마트폰으로 부모들도 점점 깨어나면서
20세기 스타일의 꼰대 훈육 , 가치관이
뿌리 뽑히기 시작한거임
나만 봐도 중딩때 일진한테 돈 뜯기고
맞고 그래서 학교 그만두고 검정고시 보고 싶다고했는데
학교 안 가면 인생 어떻게 되는지 아냐고
길어봤자 2,3년인데 좀 참으라며
끝까지 자퇴 못하게 한게 우리 부몬데
지금은 후회하더라
지들이 나 강제로 학교 보낸탓에
내가 이렇게 됐다고...
스마트폰 쓰기 시작한뒤에야
유튜브 , 커뮤니티 등지를 훓어보며
나 같이 학교 부적응 하는 애들이 의외로 많았고
부모가 학교 그만두게 한 케이스도 많았구나 하면서
자기들은 그 당시엔
학교 그만두면 인생이 큰일나는줄 알았다고
그리고 남들은 다 학교 적응 잘하는데
너만 못하는 별난 아이라고 생각해서
내가 발작 일으키고 자해해도
어떻게든 졸업시키자고 했던거라더라
진짜 요즘 시대에 내가 중딩이었으면
이런 일을 안 겪어도 됐었겠지
90년대생은
스마트폰 등장의 과도기 세대라서
학창시절때 겪은 사회분위기 , 사람들의 마인드가
거의 아프리카 수준과 동일했다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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