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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한 때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를 함락한 강대국이었으나
정치적 불안과
러시아 프러시아 오스트리아란 주변 열강에 의해 망한 강대국이 어떻게 망한지 보여준 국가.
1차대전 이후 독일 제국,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 러시아 제국이란 3 황제국이 무너지면서 폴란드도 독립을 했음.
그러나
폴란드는 또다시 멸망했음. 심지어
당시 세계 질서의 주역이던 영국과 프랑스의 안보 보장을 받았음에도.[ 독일 국경에서 편히 노가리 까는 연합국 병사들 ]
그건
영국 프랑스가 폴란드 침공 이후 선전포고만 했을뿐 독일 영내로 진입하지 않는 소위 " 가짜전쟁 ' 을 했기 때문.
[
1차대전 프랑스 사상자 약 600만,
실제로 프랑스와 영연방에서 승전기념일은 2차대전이 아니라 1차대전일정도 ]
이유는 간단한데,
영국 프랑스는 1차대전때 너무나 큰 피해를 입었고, 독일이란 당시 세계 2위 열강이랑 부딪히면 어떻게 될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
게다가 경제 상황도 말이 아니라,
영국 같은 경우는 실질 가용 사단이 겨우 4개 수준에 그나마 2개만이 완편이었음.그렇기에
1차대전 이후 영국 프랑스가 짜놓았던 소위 말하는 독일 포위망은 정작 그 포위망을 형성하는 소국들이 차례 차례 독일에게 먹힐때 영국 프랑스가 개입하지 않아 무력화 되었음.
그리고
그런꼴을 본 국가들은 모두 중립국을 외쳤고, 아쉽게도 힘이 없는 중립국 선언은 무시당하고 또 합병당함.
[
1939년 독일보다 가용사단이 많았던 프랑스 ]
심지어
프랑스와 연합국 총합이 서류상 병력은 독일보다 많았음에도 이런일이 벌어졌음.
독일이 인구나 경제 산업력 체급이 프랑스보다 월등했거든. 그래서 영국 동의 없이는 아예 꿈쩍도 안했음.
그리고
이런 역사적 경험 때문에 폴란드나 라트비아등 동유럽은 프랑스가 제안한 서유럽이 보장하고 소국들이 뭉쳐 대항한다는 유럽통합군이나 유럽 동맹 제안에 매우 회의적인것.
자기가 그 당사자였고 아닌게 아니라
유럽 통합군 규모는 2025년까지 5000명.또한 2024년
프랑스 상비군 규모는 20만 4000명으로 미국 중국 같은 거대 강국들은 말할것도 없고 [ 유럽 최대 규모의 폴란드 ]
폴란드보다 이제 적어진 수준임.
장부상 500만 대군을 보유하던 2차 대전 프랑스에게도 통수를 맞았으니,
결국
실질적으로 군사력 투사가 가능한 역량을 보유했고 러시아 대항 훈련을 꾸준히 하는 미국에만 매달리는거고.
서유럽에서 뭐라하든 한국 무기를 대거 수입하는게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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