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주. 결국 손님이랑 싸웠다.ㅇㄱ +8

현직 편의점주게이다.

오늘 낮에 실제로 일어난 일인데. 하도 어이가 없어서 일게이들에게 알린다.

우리 매장에 유명한 궁상녀가 하나 있음.

나이대는 30대초반인데. 하루가 멀다하고 소주병.맥주병 공병들고옴.

그것도 하나 아니면 두병.

그리고 100원 130원 받아가서 물건 하나 안삼.

어쩌다 주머니 두둑해지면 추파춥스 하나 사서 300원짜리 현금영수증 끊어달라고 궁상떠는 여자임

오늘 결국 사태가 일어남.

잼민이 하나가 계산대에 있고 바로 뒤에 그 궁상녀가 서 있었음.

잼민이가 2000원을 내고 젤리하나를 사서 나가고 그 여자 차례인데.

그 여자가

"저기요. 저 꼬마애 대신에 현금영수증 해주세요'

'네????''

'저 초등학생 현금영수증 안한거 같은데 제가 하면 안되나요?"

순간 내 귀를 의심함.  

'아 그건 안되죠. 저 친구가 현금 내고 계산한건데.' 라고 하니까.

'어차피 저 꼬마애 안하고 갔잖아요.'

'안하고 갔지만 손님이 구매한 게 아니잖아요?'

'아뇨. 큰 돈도 아닌데 하면 안되나요?'

'네 안됩니다'

하니까 들고있던 추파춥스 2개 놔두고 가버림.

씨발년아 이젠 병 들고 오지마라.

보니까 어디서 주워온거드만. 얼굴도 반반한 년이 

그렇게 구질구질하게 살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