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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발년아.. | 24/11/24 14:11 | 추천 23

주병진이 한순간 나락갔던 건 기획된 사건때문이었음. +11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58665012


돌아가시 전엔 공무원이셨고 맨날 하시던 말씀이
주병진이 나락갔던건 쩔뚜기와 쌍방울이 기획한 작품이었다는 것.

아버지의 얘기를 빌리자면...

다들 알다시피 70.80년대 속옷계는 쌍방울과 태창....양강구도였음


7,80년대에는 런닝이고 팬티고 내복까지 죄다 흰색아니면 누리끼리한 베이지 컬러가 전부였음.
그러다가 90년대 초반에 주병진이 좋은 사람들이라는 회사를 창업하고 제임스딘과 보디가드라는
란제리 브랜드를 런칭했는데 이전에 없었던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풀함이
속옷도 패션이라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진짜 10대에서 40대 50대까지도 진짜 존나 불티나게 팔렸음.




이때 주병진이 직접 나온 광고도 파란을 일으켰음




기발함으로 전국민의 호기심을 폭발시킨 광고
주병진이 속옷계에 등장하면서부터
쌍방울의 흰 런닝과 팬티를 입으면 시골 틀딱이라는 이미지로 굳어짐


그러다 2000년 다들 알고 있는 여대생 성폭행 및 상해 사건이 터지고
그 사건으로 주병진은 긴 법정 싸움을 하는데 성폭행 당했는다는
여대생은 알고보니 업소녀였고 돈 받고 자기들끼리 상해입히는 증거까지 나오면서
당연히 주병진은 무죄받았지만 이미 씹창난 이미지와 어려워진 회사는 돌이기키 힘들었음.

이후 주병진은 2002년 7월 19일 자신을 고소한 여대생을 비롯,
방송사 PD, 잡지사 기자, 의사, 경찰관 등 8명과 국가를 상대로 고소함.
결국 주병진 하나를 나락보내기위해 많은 인력과 엄청난 돈을 썼다는 뜻임.
주병진을 고소했던 그 개보지같은 년은 수배령까지 떨어졌으나 결국 해외로 튐
이게 과연 기획된 사건이 아니었을까?

김대중정권 당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찾아봐라.


돌아가신 아버지가 했던 말들이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하신 말씀이 아니란 생각이 드는건 나뿐임?
아님 말고 씨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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