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가 직장땜에 똘이(강아지 이름)
늙어가지고 불안하니까 일 다녀오는 동안 좀 봐달라고 했는데
늙어서 그런지 강아지가 힘이 없고 쪼그려서 누워만 있더라
근데 친구녀석이 일 마치고 집 현관문 여는 소리 들리자
힘 없이 누워있던 강아지가 온힘을 짜내서 성큼성큼 친구한테 가더라
그리고 현관문 앞에서 친구를 바라보며 털썩 주저 앉더니
그게 똘이의 마지막이었어
[0]
이주일 | 24/11/22 | 조회 19[0]
Y2k | 24/11/22 | 조회 9[0]
후베위하는선배 | 24/11/22 | 조회 23[0]
부산망나뇽 | 24/11/22 | 조회 24[0]
지리산케넨 | 24/11/22 | 조회 50[0]
마그네슘 | 24/11/22 | 조회 20[0]
블랙프리저의분노 | 24/11/22 | 조회 13[0]
이고은 | 24/11/22 | 조회 14[0]
난우주비행사가될거야 | 24/11/22 | 조회 28[0]
보이콧대구 | 24/11/22 | 조회 12[0]
남성인권보장위원회 | 24/11/22 | 조회 15[0]
에이썸 | 24/11/22 | 조회 21[0]
푸틴의위엄 | 24/11/22 | 조회 11[0]
천사남 | 24/11/22 | 조회 15[0]
리짜오밍 | 24/11/22 | 조회 27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