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친구가 직장땜에 똘이(강아지 이름)
늙어가지고 불안하니까 일 다녀오는 동안 좀 봐달라고 했는데
늙어서 그런지 강아지가 힘이 없고 쪼그려서 누워만 있더라
근데 친구녀석이 일 마치고 집 현관문 여는 소리 들리자
힘 없이 누워있던 강아지가 온힘을 짜내서 성큼성큼 친구한테 가더라
그리고 현관문 앞에서 친구를 바라보며 털썩 주저 앉더니
그게 똘이의 마지막이었어
[0]
미쯔즈 | 24/11/23 | 조회 40[0]
에이썸 | 24/11/23 | 조회 17[0]
전라도홍어연구소 | 24/11/23 | 조회 22[0]
권력 | 24/11/23 | 조회 31[0]
코마네치히혼 | 24/11/23 | 조회 15[0]
노무탐정사무현 | 24/11/23 | 조회 23[0]
술잔에뜬달 | 24/11/23 | 조회 23[0]
뽀송이불 | 24/11/23 | 조회 42[0]
QeenJY | 24/11/23 | 조회 14[0]
딱한어린이단 | 24/11/23 | 조회 25[0]
노현무싁스웩 | 24/11/23 | 조회 18[0]
구구절절맞는말만함 | 24/11/23 | 조회 15[0]
Ado | 24/11/23 | 조회 33[0]
w버튼이안눌령 | 24/11/23 | 조회 16[0]
순혈미접종 | 24/11/23 | 조회 13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