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에 배정된 내년도 예산안은 47억6000만원 증액됐다.
자세히 살펴보면 디성센터 인건비 및 운영비는 각각 14억2300만원, 9억3100만원 등 총 23억5400만원 증액됐다.
또 피해영상물의 신속한 탐지, 추적, 삭제를 위한 전문성 강화 비용으로 4억3000만원이 늘었다. 이 밖에도 매일 피해자의 영상물을 직접 보며 삭제하는 센터 종사자의 '소진방지 프로그램'에 6000만원을 더 투입한다.
이와 더불어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강화 방안에 담긴 딥페이크 신고 통합홈페이지 구축 관련 비용으로 22억1000만원이 늘어나며 총 27억원이 증액된다.
한편 센터 정규직 27명이 증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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