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이 봤다 이기..
당근에서 티켓 두장 1만원에 샀고
금수저(사실은 개씹씹흙수저) 답게 일반극장에서 안보고
두당 2천원씩 추가해서 리클라이너 극장에서 봤다
푹신한 가죽 쇼파에 다리 펴고 뒤로 누워서 봤다
영화 보고서는 히포 쌀국수 집 가서 쌀국수 먹었다
졸라 비싸더라 엄마 1.4만원 나 9천원
조조영화라서 그런가 손님은 엄마랑 나 포함 5명이었다
80명 들어갈 수 있었는데..
그냥 극장 자체에 아예 사람이 없더라
영화표가 비싸서 안본다기 보다는 영화 자체가 이제
재미가 없더라
글레디에이터1편은 지금 봐도 재밌는데
2편은 어후...
배우 평균 나이 54살쯤 될듯...
거기에 남자 주인공 개못생기고 키존나작음
덴젤 워싱턴 나오는데 서기 200년에 흑인이 귀족이라는
설정이 쫌 맘에 안들지만 정말 유일하게 볼만한
캐릭터였다 근데 주연이 아니라 별로 안나오더라
여튼 덴젤워싱턴도 나이가 씹틀딲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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