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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채로.. | 24/11/14 19:03 | 추천 24

(동조선No맛) 까만 똥꼬충 관장라면 먹었다 이기 #59 +7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557535040

12시 전에 여기 도착했다 이기

 

하루종일 흐리니까 햇빛도 안비칠테고 날씨도 이정도면 따뜻하니 딱 좋노 이기

 

오늘도 여기부터 글을 시작한다 이기

 

감이 노무 비싸노

 

지난번에 더 큰거 한방에 오백엔이었던게 레알 특가였나보다 이기

오늘은 그 반만한게 680엔이라니

 

오늘 과일은 됐고 현장에서 먹을 과자나 사야긋다 78엔짜리 세개랑

 

근처에 미군부대 있는만큼 미제과자도 보이노

 

단건 과일말고는 싫으니깐 85엔짜리 생강비스켓 세개 샀다 이기

 

아니 그런데78엔짜리인줄 알았던게 108엔 찍혀있노?

 

하고 사진 다시보니 이과자 이름은 왼쪽에 표시한 칩스탄데 오른쪽에 걸려있는건 팝콘이라고 쓰여있노

칩스타는 108엔 맞다 이기

 

아 잊을만하면 한번씩 통수맞노 이기

잘 읽는 습관을 들여야하건만
 

 

 

90엔 손해봐서 빡친다 이기


 

뭐 그건 그렇고 지난번이랑 똑같이 가보자 이기

이때 그렸던 루트가 대강 때려맞췄던 건데 하늘색으로 표시한 싫었다 산부인과가


 

꺾기 전에 보이더라 이기

 

지난 주엔 사람 존나 많았던 여기가


 

오늘은 사람이 없지 않겠노? 그야 평일이니깐 그렇기도 하겠지


 

가게옆의 흡연장에서

 

하나피고 들어갈까 했는데

손에 뭔가 작은걸 든 어떤 아재가 같이 피러오는거 였다 이기

 

10이라고 적혀있길래

혹시 지금 들고있는게 이집 번호표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다고 하면서 먹을라면 피기전에 번호표부터 받는게 나을거라고 충고하더라 이기


 

흠..어쩔까 하고 잠시 생각해보다가


 


 

줄서서 먹는 가게에 수많은 통수를 맞아본 이때까지의 나의 경험이 좆까의 길로 이끌더라 이기
 


 

지난주에 먹었던 매운라면 가게에서 또다른걸 먹어볼까하다가 

 

오늘은 그 뒤 사거리에서 오른쪽에서 봤던 이 라면집을 가보려한다 이기

마루겐이라는 라면집이다

 

리모콘 주문

 

왼쪽 아래 까만색 똥꼬충라면에

 

철판계란 볶음밥 소짜리

 

마늘 후레이크 라고 하노? 튀긴 마늘이 있는거 보니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똥꼬충라면은 아닌듯

 

나왔다 이기

 

맛있노


 

곧바로 나온 철판 볶음밥

점원이 계란 둘러주면서 계란 익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으래더라 이기

 

튀긴마늘도 넣어먹고

 

철판 존나 뜨거운지 1분도 안되서 다 익더라

 

라면 국물 때문에 그런가 처음엔 볶음밥이 싱겁자고 생각했는데 계속 먹다보니 이것도 꽤 짜더라 이기

 

1254엔이라 가격도 괜찮았노

 

이제 저쪽가서 시세좀 볼까?

 

했는데 2층에 시마무라 옷가게 있어서 온김에 함 가봤다 이기

 

입구에 존나 싼것들 전시해놓노 이기

 

떡대좋은 게이들은 여기서 사면 쌀듯

 

옛날에 스팸주먹밥이라는 닉가진 게이가 생각나는 옷이다 이기

 

이건 다른게이가 알아보라던 일본식 방한복

가격이 잘 안보이는데 4700엔이다 이기

다음에 옷사고 싶으면 여기와야지

유니클로보다 싼듯하다 이기

 

이제 1층에 내려와서 시세좀 봐야지

호옹이? 아직 2시도 안됐는데 십퍼센트지만 할인이 있다니

 

할인마새끼 눈돌아가겠노 이기

 

귤가격은 할인딱지 안붙은 업무슈퍼가 훨씬 싼듯하다 이기

여긴 크기를 양이 노무 적음

 

호옹이? 한송이에 네개인 바나나 가격이...

내일 아침은 이거 먹고가면 되겠노

 

???????전체 673엔 줬다 이기

 

업무슈퍼에서 90엔 손해봤던 것도 메꾼거 같고 라면도 맛있었고 기분 노무 딱좋노 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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