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에 이런 연락을 받음
자살꿀팁이라고 일베에 뻘글 쓴걸 어떤 미친놈이 경찰에 신고를 햇다고함
어떤 씹새끼지 하면서 관할 경찰서로 이관하고 조사 받았더니
민짜 버프로 즉결심판 처분이 떨어짐
즉결심판은 경미한 사건을 수사기록이나 전과기록 안남기고
즉석에서 벌금 몇만원 내고 끝내주는 제도임
내가 이 제도 덕을 많이 봄
보통 민짜 초범이거나 소액 먹튀, 경미한 교통범죄 등으로 많이 옴
그리고 오늘 법원에 갓다옴
짤 보면 알겟지만 올해 5월에도 한번 갔다왔는데
민짜들은 거의 다같이 같은 요일 같은 시각 같은 호실에서 심판받음
대기하는 중에 포승줄차고 가는 성인 범죄자들도 봄
사진 찍으려햇는데 옆에 경찰이 거기 폰 내리세요. 이지랄해서 못찍음
여기 올때마다 느끼는건데 요새 도박하는 민짜들 존나 많은듯함
지난번에 왔을때도 도박하다 온 미자만 8명이었는데
오늘도 첫 타자부터 밬카라에 170 꼴고 잡힌 07이었음
그리고 유치원 놀이터에 모여서 술먹는 미자들 제지하려고 담장 넘엇다가 무단침입으로 걸린 억울한 남자애 2명도 봄
내 차례 되고 간단한 질의응답 한다음 아주 빠르게 8만원 선고받음
지난번엔 좀 큰 병신짓을 해서 15만원 받앗는데
판사가 일간베스트 저장소에..하고 내 얼굴 보고
다시 파일 보고 내 얼굴 보고 하는데 표정이 좀 이상해서
속으로 판사님도 일게이인가 라고 생각함
뭐 결과적으로 잘 마무리함
경찰이 난 재범에 즉심을 받은 드문 사례라고함
자살예방법 자체가 작년인가 얼마전에 생긴 법이라서
과도기로 이해해주는거 같음
그래도 이거 10시간 상담도 받아야하고 여러모로 귀찮게 되니까
그리고 성인이면 나보다 훨씬 귀찮아질 테니까
이 글을 읽은 일게이들은 자살 쉽게하는 법 같은거 일베에서 논의하지 말고 조용히 홀로 자살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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