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바닷가재 샐러드 하나시키는데 가격표에 800바트(한국돈 약 33000원) 되있음. 와 역시 해산물천국 태국이라서 싼가보다 하고 주문함.
시키고나면 바닷가재 전부조각내서 사과랑 파인애플 데코해서 나오는데 바닷가재살이 진짜 바닷가재가 아니라 오양맛살이고 그것도 샐러드의 80프로가 과일임.
따지려고해도 태국말도 잘 모르니 똥 밟았다 생각하고 걍 얼른먹고 나가자 생각하고 먹고 계산대앞에 가서 계산하려는데 내내 보이지않던 남자직원 한명잉 계산대 앞에 와 있음. 계산서 주는데 8000바트 나옴.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깐 메뉴판 가져와서 메뉴 가격 아래 괄호치고 개미알만한 태국글자로 써있는거 보여주면서 100그람당 가격이라고 영어로 설명함. 그것도 죄다 과일이랑 섞여있어서 그게 바닷가재살 100그람당인지 과일합해서 100그람인지 알 방법도 없음
개빡치고 황당해서 관광객이 태국어로 쓰인걸 어떻게 아냐고 돈 못내겟다고 경찰 부르겠다고 하면 자기네들이 불러준다고하연서 바로 연락함.
경찰이 오는데 경찰은 영어 못하는척 하면서 경찰서에 가면 영어잘하는 경찰 있다면서 일단 서로 가서 설명하라고 하면서 식당직원이랑 같이 경찰차타고 경찰서 감
경찰서 갔는데 경잘서에 경찰관이 데려온 경관외에 딱 한명벆에 없응.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척 함. 영어로 아무리 상황 설명하봐야 조는척하면서 눈감고 있음. 누가 이기나보자 하고 두시간 뻐팅김.
경찰이 자다 일어나서 거의 협박하는 투로 빨리 식당이랑 쇼부보라는 제스처함. 마지못해 그러면 5000바트로 하자고 하니깐 종업원이 생글생글 웃으며 그렇게 하자고 너 운좋았다고 말함. 순간 살인충동 들면서 주먹나갈뻔햇는데 경찰도 한통속이란거 직감하고 분을 삭힘
졸고 있던 경찰이 일어나서 유창한 영어로 숙소가 어디냐고 데려다주겠다고 물어봄. 개빡쳐서 됐다고. 그냥 냐옴.
요약 : 태국가서는 식당에서 반드시 돈을 먼저 내고 영수증 챙긴다음에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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