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키우고 있는 나무.jpg +23

요즘 내가 부수입으로 키우고 있는 나무인데

수입이 짭잘하네

다들 이 나무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세가지 반응이더라?

'이거 나무가 무슨 나무에요? 소나무예요?

어찌 나무가 이렇게 하얗고  매끈하게 잘빠져있나요'

'일본 황실 목욕탕에서 기르는 수종 나무 같다'

부터

다양하게 반응이 나오던데

내 부수입 비밀 코드를 함부로 알려 줄수 없지 

참고로 저거 나무 하나당 300만원임

그만큼 키우기는 까다로운데 한번 토양을 잘 만들어주면

자기들끼리 군락 이루고 잘 자라고

예뻐서 잘 팔린다

저 나무만으로 년 수입 '억'이다

아마 한국에서 군락 만들어서 키우고 있는 사람이 나랑

원예상모 몇군데 밖에 없을거고

땅과 식물 자체에 대한 정보력이 스페셜리스트들

지역 부농들은 한 눈에 보고 알수도 있음

일베에 지역 부농들도 좀 있는 것 같다만

그만큼 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은 희귀 나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