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새끼 신고한 이유가
좌파인 것도 있지만
그새끼는 정말 쓰레기새끼다
걔랑 나랑 고아원에서 만난 인연인데
솔직히 학교에서 만난 인연이면 상종도 안 할 새끼덴
암튼 내가 이새끼 때문에
일찐새끼들한테 몇번 맞았다
학창시절에는 내 돈 오지게 훔쳐서 담배 사거나 여자한테 커피 사서 바치고 다녔지
그리고 시설에 나와서 이새끼 나한테 자살쇼 하면서
돈도 오지게 빌리고 한 푼도 안 갚았다 그돈으로 엎소 갔고
그리고 잠시 안 만나다가 3일전에 우연히 고아원모임에서 만났는데
막 자기 부정수급 하는 거 떠벌리고 다닌다
나 얼마 번다 이렇게 거기서 여자들이 와 xx이 잘 사네 호응해주고
현타 오더라
그래서 신고하기로 결심했지
그리고 이새끼 때문에 진짜 받아야 하는 사람이 수급비 못 받는다고 생각하니까 더 좆같았고
하 그래도 마음은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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