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충이 조져놓은 명작들을 아라보자 +11

전형적인 평론가의 pc 버프 + 박살난 관객 평점

이 작품 때문에 고스트 버스터즈 프렌차이즈는 추잡하게 끝난 줄 알았지만

다행히 2021년에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가 나오고 흥행도 성공하면서 희망이 보임.

(거기에 2021년 작에선 2016년은 아예 없는걸로 치는 대사도 나옴)

엑스맨 다크 피닉스

엑스맨 1, 2, 3, 퍼스트 클래스 3부작까지 다 합친 프렌차이즈를 박살낸 작품

심지어 저 대사 하나로 프로페서x, 레이븐, 기타 캐릭터들 성격이 모조리 붕괴됨

애초에 뮤턴트로 차별받는거에 저항하는 전사들이 무슨 남녀로 갈라져서 싸우는 찐따들이 돼버렸어

십수년간 사랑받았던 엑스맨 프렌차이즈 마지막을 이딴 똥으로 마무리했다는게 너무 슬픔

스타워즈 에피소드 7,8,9

여기도 대놓고 PC 기조가 들어가면서 프렌차이즈 생명 끝날뻔함

예전엔 캐릭터 하나하나마다 역할 분담 해주고 케미 보는 맛이 있었는데

이젠 (여성)주인공 하나한테 모든 능력을 몰빵한 메리수 케릭을 만들어 놓고 나머지는 쩌리로 만들어버림




 

그 와중에 흑인 남캐는 백인 메인 여자주인공이랑

이어지면 안되니까 동양 여자랑 키스하는 걸로 퉁침

명백하게 인종/성별로 급 나눠놓고선 올바름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역겨울 뿐

위쳐 드라마판

여기서도 블랙워싱 대상은 빨간머리 진저 여성임 ㅋㅋㅋ

닥터후

50년 넘게 사랑받은 영국 SF 드라마,

원래도 기발한 설정과 설득력 있는 정치적 올바름으로 유명한 작품이었는데

갑자기 페미쪽으로 급발진하면서 x망.

다음 닥터는 바뀐다는 이야기를 들은거 같은데..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

영화 시작하고 5분도 안돼서 존 코너를 죽여버리는 과감한 출발을 보여주길래

대체 얼마나 대단한걸 보여주려고 이러나 싶었는데 진짜 별거 없음

그냥 백인 남성 존 코너의 미래의 구원자 자리를 히스패닉 여자애한테 물려주려고 죽인거





 

심지어 사라 코너가 [난 더이상 성모가 아니다], [그 녀석들이 원하는건 내 자궁이지] 라는 미친 대사를 함

헐리웃 역사상 가장 멋진 여전사 케릭을 프로퍼간다를 퍼트리기 위해 찌질이로 만들어버림

진짜로 차별받는 자들을 위해 목소리 내던 작품들이 오히려 인종적, 정치적 표어 싸움을 위한

싸구려 프로퍼간다 경연장이 되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