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할아버지 계셨을 때
흘러가는 강물 보며 이보다
더 나아가면 바다가 있다고
그 바다 흘러가는 바닷물은 결코 잡을 수 없지만
굽이치는 물결은 잡을 수 있다고
그러니 나중에 너 커서도
지나간 바닷물 말고 다가오는 물결을 잡아서
올바른 방향으로 돌려주라고 나지막이 말씀하셨지만
미안해요 할아버지, 난 아직도 과거를 붙잡고 있네요
흘러가버린 것을 끝끝내 붙잡고서 목놓아 울고 있네요
ㅁㅌ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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