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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유색인종들이 한류 컨텐츠를 자기들 민족 컨텐츠 정도로 생각하면서 엄청 밀어주고 있어서 그렇다.
미국 흑인들이 와칸다 포에버 이러면서 존재 한적 없는 가상의 왕국을 자기들 마음의 고향이라고 생각하는거 처럼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나 히스패닉중 일부에서 비슷하게 생각하는거
내가 미국이 아닌 아시아에서 계속 살았으면 넷플릭스 티비속 한국인들처럼 저런 인생을
살았을거야 이런식으로 생각하면서 한류 컨텐츠가 미국에 사는 아시아계 민족들에게 그들 마음속 와칸다가 되어가고 있음
예전 90년대 2000년대 미국에 살았던 동양인들이나 유색인종, 아시아나 히스패닉 애들 ( 인디오 피 많이 섞인)이랑
지금 2020년대 미국에 사는 유색인종 애들이랑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나 지난 2년간 코로나때문에 미국내 동양인들은 백인,흑인들이랑 확실히 이제 관계에서 선을 딱 그었음
아시아 콘텐츠 소비하는게 정서적으로 눈치가 안보이고 마음이 편한거야
(과거에는 아시아인이 백인 컨텐츠만 소비하면서 백인이 되려 했지만 결국
아시아인에게 돌아오는건 백인과 흑인들의 주먹질이라는걸 이번 코로나 이벤트로 미국내 아시아인들 전부가 느낌)
원래 미국에 사는 아사아인들 자체가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내적갈등이 있을수 밖에 없음 소수인종이기 때문에
특히나 코로나때 동양인 인종차별이 극에 달하고 폭력사태가 난무해서 그 당시 한류 컨텐츠는 그들 마음속의 피난처였던거야
또 sns 랑 인터넷 발달로 예전 20세기랑은 다르게 요즘은 아시아인들에 대한 혐오 감정이 동양인 아시아인 개개인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니깐
그들이 사는곳은 미국이지만 이미 정서적으로 기댈곳은 아니기에 더욱더 한류 컨텐츠에 의지하는거임.
미국이 더이상 예전 미국이 아니다.
미국도 동부나 중남부는 백인 구성비율이 높은데
한국이나 아시아계 많이 사는 서부쪽은 동양인들 많이 사는 지역은 동남아 느낌이 나고
히스패닉 많이 사는 동네는 중남미나 멕시코 느낌이남
케이팝 한류 한국 예능이든 뭐든 미국에서 인기 있는 이유는 하나임
인종구성의 변화 ( 아시아계나 아시아계와 혼혈된 하이브리드 인종들의 증가)
한국 콘텐츠의 질이 좋아진것도 있지만 결국 핏줄이 땡기는거고 미국에 사는 유색인종들 입장에서는 자기들 차별하고 눈치주는 백인들을
집에서 쉬면서 쇼파에 누워서 까지 보고 싶지 않은거임
실제로 sns 랑 인터넷때문에 미국내 인종간 갈등지수는 더 증폭됨 예전에는 타인종간 접촉비율이 적었고 뭔가 가면쓰고 대했는데
인터넷때문에 완전 서로서로 속마음 100% 방출하면서 내적인 인종갈등은 더 심해졌고 이런 상황에서 유색인종들이 한류 컨텐츠 선호하는거고
넷플릭스나 디즈니같은 애들은 그게 백인 컨텐츠던 한국 컨텐츠던 결국 자기들 자본이 돈벌면 되는거니깐 열심히 수입해오는거고
지금까지 미국이나 영미권 컨텐츠 중에 영화 드라마 예능 다 합쳐서
동양인이 몸이 좋다 동양인이 피지컬이 좋고 운동 천재다 동양인이 힘이 졸라게 쎄다
이런걸 보여줄 목적으로 제작된 컨텐츠 자체가 지난 100년 통틀어서 이번 피지컬 100이 최초임
아니 영미권 방송에서 캐릭터가 동양인이면 무조건 쿵푸 마스터, 멸치, 돼지, 공부벌레임. 지난 100년간 그래왔음.
근데 방송에 나온 동양인 직업이 파워리프터, 레슬러, mma선수, 특수부대, 바디빌더 이런거 보여주는거 자체가 엄청 쇼킹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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