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노가다 나가면 노가다6일차다 인력거 후기 싸본다 +8

좆만한 인력갔는데
큰 현장에 다른인력지원으로 소장도 같이 노가다 가는곳임
작은인력 아재들은 다 착한데 씨발 밥먹을때 라면이나 국 같은거 양은냄비에 담아와서 같이 숟가락으로 퍼먹는데 그냥 쫌 깨더라

인간들은 다 착한것 같은데ㅋㅋ

그리고 일하고 쉬는 타임에는 꼭 내 아빠나이랑 내나이 물어보는데

듣고나면 인생훈수도 한번씩 해준다

같이 일 안해도 다른 용역틀딱들도 쉬는타임 겹치면 인생훈수 해줌

보통 10에9는 노가다 가술배워라고 하는데 뭐 좋은 말이지ㅋㅋ2달 빡세게 일하면 월천도 넘게 벌수 있잖아?

근데 내가 9등급 인생이라고 치면 어줍잖은 6,7등급 언저리 인간들한테 인생조언 듣는 느낌이다

9등급이 갑자기 공부한다고 하면 반에서 공부 젤 잘하는 애한테 지금 뭐 부터 하면 되겠냐고 물어보는게 맞잖아ㅋㅋ

노가다 몇일 뛰니깐 지금까지 살면서 밥쳐먹고 똥만 싼것 같아서 현자타임 존나게 온다ㅆㅂ

낼도 노가다 가야되서 일찍 자야되서 질문 못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