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64987505
태국vs베트남전 경기를 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태국 국가대표의 국제 경기마다 웬 여자 한명이 코치진에 있는 모습을 자주 봤을거다
이 여자는 '마담 팡' (쿤 팡) 이라는 별명을 가진 '누알판 람쌈'이라는 여자인데. 바로 태국 최고의 부자로 불리우는 람쌈가문의 5대손이자, 현재 무앙통타니 인슈런스 CEO를 역임하고 있음.
마담 팡의 할아버지는 태국의 최대 은행인 까시콘 뱅크를 창립한 사람으로 까시콘 자산 총액은 100조원에 달함
이 여자의 정확한 재산이 밝혀진바는 없지만 한때 포브스가 선정한 태국 30대 부호에 올랐다고 하더라
참고로 태국 최고 부자는 CP그룹의 타닌 회장으로 (와이프가 한국여자임) 366억달러(이재용이 92억달러)의 재산을 가지고 있음
이사람이 태국 최대 갑부고
이 여성분이 한국인 아내 (재미교포) 분이신데
재밌는건 이둘의 아들 또한 얼마전 한국인 아내와 결혼을 시킴 (김구의 증손녀)
태국 최대 재벌가를 한국 여성들이 주무르고 있음 ㅎㅎ
아무튼 마담 팡은 엄청난 동안의 미모를 가졌는데. 한국 나이로 무려 58살임.
그리고 워낙 축구를 좋아해서 자신이 태국 프리미어 리그 팀 포트 FC를 인수하고, 현재는 태국 국가대표팀 엄청난 후원자이자 단장 역할을 맡고 있고
또 정치인으로도 활동을하는데 태국 민주당 소속임
태국 민주당은 한국과 달리 보수에 가까운데 반탁신계, 즉 친왕권 세력이자 부자들이 많은 남부지역에서 강한 지지를 받는 태국 최대 정당임
팡은 사교계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국제적인 인맥 또한 엄청 빵빵하다고 함 (영국 해리왕자랑 찍은 사진)
마담 팡이 태국 국가대표 단장을 맡게 되면서 팀에 엄청난 활력을 불러 일으켰는데
이유는 수억원의 상금이나 롤렉스 시계같은 명품을 경기 상금으로 내걸고 있기 때문임
또 딸도 엄청난 미인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본인은 축구를 보는것만 즐기지만 딸은 실제로 축구 경기를 하는 것도 매우 좋아한다고 함
본인은 항상 미니멀하게 산다며 인스타에 집안 사진을 올리는데 막상 올라오는 사진들은 궁전 같아서 태국인들한테 좀 재수없는 여자로 욕먹기도 함
사실 태국과 베트남은 축구에 있어서는 엄청난 라이벌 관계라 박항서 감독에 대한 태국 사람들 인식이 별로 안좋거든
난 어려서부터 태국에서 국제학교 다니며 오래 살았기 때문에 얘네들 습성을 잘 아는데 태국 사람들은 소리크고 흥분하는 사람을 굉장히 싫어하고 몰상식하게 생각함
그래서 항상 흥분한 상태로 경기에서 많은 걸 어필하는 박항서 감독을 태국 유튜브 채널 댓글들을 보면 무식하다 3류감독이다 뭐 이런 욕들이 많았음 또 감독 끼리도 서로 디스전 존나게 하는것도 있고
근데 얼마전 박항서 감독이 사퇴하고 나서 태국 축구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이 마담 팡이 박감독을 엄청나게 훌륭한 감독이라고 칭찬하며 인터뷰를 하더라
그거 보니깐 딱 생각이 든게 아무래도 태국 축협이 박항서 감독을 영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태국이 아무리 개똥송 똥남아라지만 그래도 태국은 동남아에서 가장 먼저 자유시장경제를 도입해서 싱가폴 다음의 맹주로 자리잡고 있는 나라이자 사실 경제력도 똥트남보다 월등히 높음. 그래서 버릇없고 배은망덕한 베트남 새끼들보단 수준도 어느정도 높아서 지난번 처럼 통수 맞는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박항서 차라리 이번에 태국가서 베트남 존나 처발랐으면 하는 마음에 남겨봤다
이상~
댓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