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생적으로 비만인적없고 키는 183에 몸무개 65kg정도임
그렇다고 한참 성장기나 사춘기때 못먹은것도 아니고 잠도 못잔것도 아닌데 밖에서 농구나 축구도 동아리로 많이 활동할정도로 운동도 많이했었고 신체적으로 어떤 문제는 없었었음
내가 처음으로 소추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가 바로 애비가 친척들 다데리고 내가 한국에 리턴했던 기념으로 사우나 갔었는데 친척형이랑 친척 또래들이 내 고추 갖고 농담하면서 놀리면서 엄청 웃었던게 기억이 나더라. . . 그때가 14살 중학교 입학할 시기였음. . ..
사춘기도 또래에 비해 늦게온 편이라 그때는 크게는 신경 안쓰면서 그 이후로 점점 잊혀지다가 점점 본격적으로 더 콤플렉스로 발전한 계기가 바로 학교 입학 이후부터 다닐때인데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갔을때 샤워실에서 같은 반 애들끼리 샤워를 하는데 " ㅇㅇㅇ 봐 존나 작다" " ㅇㅇㅇ 와 진짜 불쌍한다" "너 나중에 어떡하니" "고추 때라 그게 남자냐 여자냐" 등등 모여서 웃으면서 굉장히 비웃던데 나도 모르게 순식간에 창피하고 민망하면서 잘못한것도 아닌데 멘붕이 오더라. 지금 생각하면 사실 유치하지고 별거 아니지만 당시에는 살면서 겪은 인생 최대의 치욕적인 사건이라 그 트라우마 여파 충격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음. 이후로도 애들이 종종 똘똘이 작다고 별명 붙이고 학교에서도 장난했었는데 가장 최악인건 나한테 인사하고 먼저 친해져서 다가온 학년 여자애들이 있었는데 어떤 장난꾸러기에 말많던 놈이 소문내면서 "얘 고추 존나 작은거 아냐?" 라면서 동기 여자애들한테 말했던데 그거 들은 여자애가 미친듯이 웃는거보고 자존심 자존감 자신감 모든게 정체성이 완전히 무너지더라. 다른건 몰라도 한참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너무 정신적으로 데미지 입어서 아주 가끔씩 그 장면이 꿈에 나올때가 있다..... 참
사실 이혼가정이라 부모가 각각 따로사는데 그때 난 애비랑 같이 살았었음.
매주마다 사우나를 한번씩 꼭 대려갔었는데 무의식적으로 그 트라우마의 여파로 쪽팔림으로 밀려오는지 아예 남들이 못보게 빨리 뛰어다니고 숨기면서 가리고 다녔는데. 애비가 뭐가 문제 있는지 계속 묻던데 제대로 말을 못했었다. 근데 여기서 굉장히 반전인 사실은 지금봐도 애비는 다른 사람들보다도 클 정도로 상당한 대물인데 왜 자식은 이런 열등한 유전자를 가진 도태물로 싸지른건지 여태까지 병원 한번 안대려가고 관심이 없었던건지 너무나도 원망스럽더라 그러면서 애비라는 놈이 바람기가 심해서 이년저년그년 기무치 중장년 아지매들 몰래 쳐만나고 불륜하고 다녔던데 지가 싸지른 자식은 열등하게 낳음당해서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도태되면서 한평생을 아우성 외치며 고통받는것도 모르고 자기는 성욕도 해결하고 즐길거 다 누리는거 보면서 극도로 원망스럽고 살인충동 나더라. . .. 이후로 양육권 때문에 애비랑 멀리 떨어져서 애미랑 같이 살게되었는데 나중에 신체조건으로 놀림이나 비웃음 당한것에 대해 얘기하고 이렇게 낳음당할줄알았으면 애초에 낙태를 하던가 유아기때 죽이지 왜 낳았냐고 하소연 하니깐 "쓸데없는데 신경꺼라" "대부분 여자는 신경안쓴다" "겨우 그런거 갖고 신경쓰냐" "변태들이나 그런거에 민감한다" 등등 이 지랄하면서 오히려 화내면서 적반하장으로 나오는걸 보니깐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가 안났음. . .
지금은 오래된일이지만 한때 주위에 같이 다니던 외국 친구들끼리도 딱 한번 성기 크기 얘기 나오다가 동양남자들 좆도 작고 매력 떨어져서 여자들한테 선호도랑 인기없다고 불쌍하다고 추파 농담 던진적있는데 그게 내 얘기를 하는듯 너무 예민하게 의식을 하면서 기분이 개드러워지더라. . .
가장 슬픈건 지금까지도 백마는 아니지만 나한테 먼저 호감갖고 다가온 외국 여자들도 꽤 있었는데 과거부터 관련해서 워낙 놀림당한 정신적 충격과 우울감때문에 무의식적으로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극단적으로 낮아져서 스스로 정신적으로 소심해지고 찐따가 된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제대로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친해질수있는 기회도 다 놓치고 사실 먼저 다가와주기보다 내가 남자답게 먼저 다가가고 싶은데 남성성이나 성적매력이 열등하다는것을 알기에 추후에 사귄다고 하더라도 후폭풍때문에 더욱더 비극적이고 이렇게 도태될수밖에 없다는 현실에 침통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여자로 태어났으면 최소 ㅅㅌㅊ인생이 였을건데 비극적이게도 성별 염색체 잘못골라 남성성 떨어지는 중성 도태유전로 태어나서 참으로 비참하고 우울해서 살기가 너무 나도 살기 싫다.
무슨 성격이나 능력 직업 재력 같은 조건들이 문제있어서 그런거면 적어도 객관적으로 수용을 하고 홀로 도태되서 살겠지만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길래 선택권도 없이 신체조건이 열등한 폐급 유전자로 낳음당해서 고통받는건지 적어도 부모가 이런거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을 가졌으면 이정도로 원망스럽고 고통스럽지는 않았을것같다 낳음당한건 내 의지가 아니었지만 갈땐가더라도 이제 모든걸 다 내려놓고 안락사로 세상을 떠서 영원히 잠들고 싶다...
[0]
Recruiting | 23/02/13 | 조회 17[0]
Recruiting | 23/02/13 | 조회 22[0]
홍지왕걸희딱 | 23/02/13 | 조회 18[0]
지어비고 | 23/02/13 | 조회 29[0]
카이l | 23/02/13 | 조회 15[0]
행복은무엇일까 | 23/02/13 | 조회 3[0]
공산주의개박멸 | 23/02/13 | 조회 4[0]
니무다리무 | 23/02/13 | 조회 14[0]
내가알기로는 | 23/02/13 | 조회 12[0]
느금마개보대 | 23/02/13 | 조회 2[0]
GIF업로드 | 23/02/13 | 조회 36[0]
광교 | 23/02/13 | 조회 6[0]
GIF업로드 | 23/02/13 | 조회 25[0]
GIF업로드 | 23/02/13 | 조회 18[0]
어쩌다간 | 23/02/13 | 조회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