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인 내가 안되 보였는지
여동생이 집근처 동네에서 던킨 도너츠나 파리 바게트
해보라고 권하면서 가게 자리 알아보고 있었는데
그 얘기를 전해 들은 여동생의 교회 성가대 남자 동료가
이 얘기를 신촌에서 장사하던 홍집사 (같은 교회 성가대원)
에게 얘기함
그런데 여기저기 돈 빌려 쓰고 갚지 못해 자금난에
빠졌던 남성 홍집사가 여동생을 꼬시기 시작함
신촌이 뜨고 있는데 (사실 신촌은 좆망해가고 홍대가 뜨고
있었음) 연대앞 에서 멀티방 하면 돈 많이 벌 수 있다고
꼬심. 자기가 인테리어도 다 해주겠다고 함
그래서 순진했던 나와 여동생은 홍집사 비디오방을
인수해서 멀티방으로 바꿈
개업하고 한달 영업했나 장사 존나 안됨
어느날 가게에 있는데 구청 단속반이 들이 닥쳐
무허가 영업 이라고 영업 중지 명령 내림
허가도 홍집사가 다 알아서 해 주었는데
결국 사기였음
학교 환경 위생 정화 구역 내에서는 멀티방이
허가가 안나옴.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었던거야
5억 투자 했다 1억 건지고 4억 날림
홍집사는 감옥 8개월 감
ps. 가만히 있는데 다가와서 돈벌게 해주 겠다는 새끼는
100% 사기임
좋은 주말 보내라 ^^
[0]
마이너스4선리준석 | 23/02/11 | 조회 13[0]
임청하 | 23/02/11 | 조회 6[0]
wanss | 23/02/11 | 조회 18[0]
xfc | 23/02/11 | 조회 5[0]
프리메이슨박멸 | 23/02/11 | 조회 4[0]
bluejskim | 23/02/11 | 조회 9[0]
팔다리없는문재인 | 23/02/11 | 조회 17[0]
흰별 | 23/02/11 | 조회 17[0]
씹탱이 | 23/02/11 | 조회 8[0]
우울한오후 | 23/02/11 | 조회 9[0]
오리엉덩이 | 23/02/11 | 조회 10[0]
로링스타 | 23/02/11 | 조회 6[0]
wanss | 23/02/11 | 조회 15[0]
대한민국천안사람 | 23/02/11 | 조회 20[0]
가애여인 | 23/02/11 | 조회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