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4년제 지거국 졸업후 바로 좆소기업 취직했다.
집돌이 성향 때문인지 나가기도 싫고 평일에는 일-집 반복 주말
에는 일베,유튜브 보면서 시간보냈다.
사람 안만나다보니 계속 돈이 쌓이더라 자취 안하고 차도 안끌
다보니 돈 나가는곳도 없고 그냥 미친듯이 돈만 모았다.
가정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니였다
그 흔한 해외여행도 30대후반인데 한번도 가본적 없고
좆소 회사에서 오래 있다보니 월급도 오르고 직급도 올랐다
여친도 사귀어봤지만 집돌이 일게이 성향 때문인지 얼마 못가
헤어짐을 반복 그래서 진짜 결혼할 여자랑 사귀어야 겠다.
생각만들더라 지금 예금 금리 높아서 다 예금해놨는데
3억원 이란 돈을 현금으로 쥐니 행복감도 있지만 현타도 많이
온다. 인생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지..
추억도없고 남은건 '돈' 뿐이다 내가 잘 살아온게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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