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짱깨집 마치면 집앞편의점에서 다음날 아빠간식 바나나랑 빵사서 오는데 그제부터 예쁘장한 단발머리 알바생이 있더라?
탕수육 반죽한다고 감자전분 바지랑 티에 묻어서 갓는데도 친철하게 인사해주고 1+1행사 상품이랑 중정품도 있다면서 챙겨주더라
나이는 한 30초반으로 보이던데
상냥한 모습이지만 뭔가 슬픔이 잇어보이는 게 자꾸생각남
오늘도 탕수육 튀기면서 그 알바생 생각하고 잇엇다
20~30대에 솔직히 문란하게 여러여자만나고 다녔는데
나이가 차니까 이제 연애도 못하겠더라
일단 임신이라도 되면 자유로운 내 인생에 족쇄가 채워지니까
너무리스크가 크더라
그리고 잠깐봐서 그렇지 또 만나다보면
여자들 돋같은 개소리 칭얼거림 들을거 생각하니
그냥 빵사면서 이대로 얼굴만 보고
지내는 게 나을거같기도한거같고
배충이들아
나 어떡할까 오늘 1+1 사서 "하나 묵으세요" 하며 고백해볼까?
아니면. 이대로 혼자 살면서 일베나 하다 죽어야하노?
[0]
상해4범 | 23/02/15 | 조회 24[0]
임청하 | 23/02/15 | 조회 16[0]
라젠타 | 23/02/15 | 조회 13[0]
트윈터보의대도주 | 23/02/15 | 조회 22[0]
내가알기로는 | 23/02/15 | 조회 7[0]
돈이갑 | 23/02/15 | 조회 20[0]
bigbird | 23/02/15 | 조회 11[0]
혼다파일럿 | 23/02/15 | 조회 32[0]
임청하 | 23/02/15 | 조회 12[0]
고립 | 23/02/15 | 조회 25[0]
히메카 | 23/02/15 | 조회 11[0]
앙메밤 | 23/02/15 | 조회 20[0]
조선족전문오웬춘 | 23/02/15 | 조회 17[0]
유령일베 | 23/02/15 | 조회 12[0]
___ | 23/02/15 | 조회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