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사는 게 좆같아서 공부 손 놓고 살다가 지잡대로 운지함. 아무리 지잡이어도 사람새끼들이니 어른답게 행동할 줄 알았는데 총학생회는 투표함 바꿔치기하고 교내신문사는 학교 높으신 분들 비위 맞추면서 장학금 타감. 시험 컨닝하는 멍청이들 득실거리고 오히려 지적하는 사람이 꼰대 배신자로 몰림.
정신병이 심해졌는지 24시간 내내 자살마려워짐. 어쨌든 학교는 가야하니 수업만 듣고 핸드폰질이나 하다가 학점 운지. 좆같아서 한 학기 휴학하고 알바만 존나 함. 학교 안다니고 돈 벌고 놀러다니니까 그동안 정신 멀쩡해짐.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휴학 연장하고 7급 준비해서 2년만에 붙음. 하위권 대기업 합격자도 안 나오는 곳에서 7급 붙었으니 학교에서 존나 올려치기해줌. 근데 딱히 자랑스럽지가 않았음. 고등학교 수준에서 못 벗어난 아메바들이랑 같은 학교 다닌다는 게 너무 가슴이 답답하고 사회 나가면 이 학벌이 내 발목 잡을 거라는 생각에. 씨발... 명문대였으면 그냥 7급 붙었네 ㅊㅋ 하고 끝냈겠지?? 작년에 졸업하고 일하고 있는데 지잡대 다닌 생각만 하면 너무 좆같고 인생 낭비한 거 같아서 우울해짐
개씨발 내 등록금 존나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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