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한국인을 믿지마라. 그저께 통근 기차에서 "마스크 쓴채로" 마스크 규정 따졌다가 소란죄로 즉결심판 벌금 맞음 (인증 첨부) +14

정 많아보이고 어울리기 좋아보여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무엇이 옳은 일이고 무엇이 정의인지 관계없이 

우세하고 다수인 쪽에 붙어먹고 싸움을 회피하고 빤스런치는게 한국인임 

지금까지도 마스크가 규정상 의무화 되고 있는 것도 이런 이유임.

이 부분에 대해서 일본도 마스크 쓴다고 일본도 언급되는데.. 일본은 완전 권고 사항임. 마스크 안쓴다고 법적으로 행정강제력 가하는거 하나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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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 정도 거리를 기차로 출퇴근 하는 상황인데

그저께 기차에서 "마스크를 쓴채로" 승무원한테 왜 마스크 써야하는가, 규정 외에 마스크 써야하는 이유가 단 하나라도 있는가 ? 

저번 월드컵 경기 방송에서 관중석에 마스크 쓴 사람이 하나라도 본적 있나 ? 이번달부로 마스크 규정이 해제 됐는데 왜 대중교통만 마스크를 써야하는가 ?

이렇게 따졌다가 소란죄로 벌금 즉결심판 맞았다. 

그 객차에 감시카메라가 있었던거면 정식재판이라도 청구하고 싶은데 

ㅈㄴ 웃긴게 철도 경찰 들어오니까 

40대 아줌마 하나가 "저 사람 마스크 안쓰려고 한다" 고 자기가 목격자라고 증인 자처하더라 

난 모든 과정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마스크를 벗고 있던 시간은

불과 <열차 탑승구 계단 ~ 4호차 의자에 앉을때까지 단 10초 안팎>이었음.

난 비속어도, 위협 등의 폭행도 전혀 없었는데 소음 있는 기차에서 그런 일까지 생기니 당연히 언성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음주 소란죄"가 되어버리더라 ㅋㅋ 

저기서 말하는 비하성 발언 ??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지금까지도 의미 없이 규정에만 사로잡혀서 마스크를 쓰는거에요"

"민주화 세대라면서 이런 불합리에 대해서는 왜 못 따지십니까 ?"

(승무원이 자꾸만 나에게 사과와 잘못 시인을 요구했을때) "승무원님이 제 아빠라도 되십니까 ? 가서 파업이나 열심히하세요" 

이 정도 수준의 발언들임. 이 모든 과정들이 전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이뤄졌고

목소리가 높아졌을지언정 그건 승무원 및 상대방들도 똑같이 마찬가지였고

승무원이 언성 낮출것을 지시하자마자 즉각 언성도 최대한 낮췄었음

일절 반말이나 비속어는 전무한 상황이었음. 

개 미친 병신같은 나라임. 문재인이고 정치인이고 민주당이고 욕하는데 

그냥 한국인이라는 무리, 국민 자체의 노예근성, 저열성이 제일 문제다

중국처럼 중국 공산당이 강도 높은 방역을 가하는것도 아니고,

일본처럼 코로나 이전부터 마스크 쓰는 문화가 정착되있던 곳도 아니고 극도로 사회구성원들에게 피해를 덜끼치려고 노력하는 것도 아닌데도,

한국이 아직까지 거의 유일하게 법적으로,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쓰는 이유가 이런이유다.

저기 즉결심판 서류에 보이는것 처럼 

내 위반사항은 "음주소란죄 경범죄" 임

만약에 내가 마스크를 안쓰고서 뻐팅기는 상황이었으면 당연히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or "마스크를 미착용한 채로" 라는 내용이 들어갔을건데 안들어가 있지 ?

그리고 위협을 가하거나 밀치거나 했으면 폭행죄로 됐을텐데 그것도 아니지 ? 

공공장소에서 어떤 대상에 대해서 비속어를 쓰거나 언어폭력을 가했으면 모욕죄가 됐을텐데 그것도 아니지 ?

내가 술이 들어간 상태였으면 음주 상태라는 말도 포함 됐을텐데 그것도 아니지 ? 

승무원의 모든 지시에 따르고, 그 어떤 위협, 폭행, 반말, 비속어가 전무 했는데도 저렇게 된거임

녹음, 녹화, 감시카메라 확인을 진짜 생활화 해라.. 한국 사회에서는 그게 자기정의, 자기주장하면서도 살아남는 유일한 길이다.

행정집행 관계자는 물론 "동료시민"들도 절대 니 편이 아니고 어떤 사안에 대한 정의에 대해서도 일절 관심 없음

ㅋㅋㅋㅋㅋ 진심 정식재판 청구하고 싶은데, 녹음, 감시카메라 같은 물증도 하나도 없고

아까 상기했던 아줌마 "증인"이랑 객차내 민원이 접수된 상태라서 

정식재판으로 가본들 나만 피곤하고 경찰 조사 기록 + 본격적인 벌금형 기록만 남아서 

걍 즉심 벌금만 맞고 말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