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역사적으로 유명한 다른 버블들 가격 추이
모두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는가?
그렇다
버블은 인간의 보편 심리에서 기인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결과적으로 모두 비슷한 마치 정규분포 같은 모양새를 띌 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런데 더 흥미로운건 모든 버블에서 꼭 바보들이 매수하는 구간이 있다.
A : 남들이 돈 버는 것을 보고 자기만 뒤쳐지는것 같아 조바심에 뒤늦게 달려드는 부류.
뉴턴도 남해 주식 회사 상투 잡을때 부자가 된 친구 부러워 하다가 바로 이 구간에서 샀다.
이번 부동산 상승장엔 '영끌이'가 여기에 해당한다.
B : 계속 오르는거 사자니 떨어질까봐 무서워서 못사고 구경만 하다가 막상 꺾이니
그제서야 고점으로 부터 얼마 떨어진 가격에 사는걸 그만큼 '싸게' 산다고 착각하고
여기서 사면 고점까지 다시 올라가서 최소 그만큼 벌수 있을거라 믿고 달려드는 부류.
둘다 공통점이 무엇이냐면 자산이 갖는 내재가치가 얼마인지는 생각해보지 않고
오로지 가격 흐름만 보면서 A는 지금껏 계속 올랐으니 더 오를것이라는 착각을 하고
B는 고점에서 얼마가 떨어졌으니 자기가 사면 다시 그만큼 오를것이라는 착각을 한채
자기도 돈 벌고 싶다는 희망으로 가격 흐름에만 온 생각이 매몰돼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를 바보들이 매수하는 구간, 이른바 희망봉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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