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보려고 집이나 차 사는거 걍 포기."
"이제 아르헨 돌아가면 평생 월세 살아야겠지만 알빠노?
"축구보러 오느라 저축한거 다 써서 이제 아르헨가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알빠노?"
"월드컵 보려고 트럭 팔았다."
1년 물가상승률이 88%
신용위험지표에서 스리랑카랑 비교되는 수준의 시한폭탄
돈이 쓰레기가 되고 있어서 사람들이 물물교환하고 있음
경제장관 1년에 3번이나 바뀜
월드컵 우승해서 기념 공휴일 이런게 아니라
걍 월드컵 경기 보라고 공무원을 휴무 떄리고
학교도 수업 빨리 끝남
당연히 그 시간 만큼 국가 생산 씹창 나지만
어차피 망한거 냅둬봐야 불만 쌓여서 폭동 나니까
차라리 걍 그 시간에 축구라도 보고
불만 풀어라 하고 일 안시키고 나라에서 얼른 집에 보남
카타르에 아르헨 흡사 홈구장 수준으로 모인
아르헨티나 사람들 상당수가
뒤는 모르겠으니 고기나 먹고 축구보고
춤추고 떡이나 치자 나중일은 모르겠다 현지 상황에서
걍 어차피 망한거 축구라도 보자하고 몰던 트럭 팔고
물가 오르기 전에 집 사려고 한푼두푼 모으던
돈 다 써버리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모인 사람들
아르헨티나 2대0으로 이기다가 따라잡히고
승부차기 가서 결국 져버렸으면
갑자기 현탐 와서 현지에서 자살하는 사람도 꽤 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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