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였을거다
씨발...
중경외시 잘 다니다가
예술가가 되고자
학교 관두고 연극쪽으로 넘어가서
배우도 하고 스탭도 하고 그러다가
좆소 마케팅 회사 들어가서 2년 일하고
뭘 할까 복학할까 고민하던중에
우연히 웹소설이랑 시나리오공모전 당선돼서
이 길이 내길이라 생각하고 쭉 달렸다
작가생활 4년 넘어가는데 월 1천도 못 벌고...
내 재능의 한계가 찾아왔다
나 뭘 해야하냐 진심으로? 나이 37세인데?
진짜 좆나 눈물나고 걱정되어서 그래...
큰일이야 진짜. 이 나이에 수유리 반지하 원룸 살고
매일 소음에 시달리며 돈도 없고 체력은 떨어져가고.
노가다 쿠팡 또나가야 돼? 야 나 어케해
나 20대때 열심히 살았어. 알바도 많이하고 즐거웠어
근데 이 나이에 이렇게 사는 건 아냐
아니 대체 왜 그런 선택을 했고 왜 이렇게 살고 잇을까
악마에 홀린걸까... 도무지 이해가 안가... 아니 나 왜 이리 살지?
그 많던 기회들은 누가 다 먹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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