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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생물.. | 22/12/17 12:47 | 추천 27

이태원 참사가 국가때문이라고 울부짖는 자들에게 쓰는 글 +1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55364363



참사 직전 이태원에서 할로윈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포격으로 불타는 연평도








9.11테러로 수천명의 사망자, 실종자를 낸 미국
그리고 분노한 미국의 대통령








오열하는 9.11테러 희생자 유족







천안함 용사의 어머니










한국인 여자 관광객을 구출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다 산화한 프랑스 특수부대 2명








죽음은 불행하고 불쾌한 것이고
가족의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의 슬픔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이태원 참사 당시 온 나라가 애도의 물결을 보냈고
수만 명의 사람들이 추모현장을 참배하여 슬픔을 함께하였다.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해외로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아르헨티나-프랑스의 결승전을 응원하던 수십만명의 인파들이 서로 뒤엉켜
수백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라는 뉴스기사가 떴다고 가정해보자.

근데 그 유족들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그 60세 영부인은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고, 내무장관 제랄드 다르마넹은 즉각 탄핵하라' 라면서
눈물을 흘리며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의 유력 정치인에게 '당신의 아들도 죽었으면 좋겠다' 라고 해보자

전세계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물론 유가족은 충분히 그런말을 할 수 있다.
자식을 잃은 참척의 고통을 느끼는데 정신이 온전할리가....

그런데 죽음을 정치인생의 떡상코인으로 삼는 민주당 쓰레기새끼들과
그들을 추종하는 개딸들이 문제다.

이새끼들은 죽음을 먹는 자들이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아즈카반의 죄수들, 디멘터랑 똑같은 존재다.


이새끼들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슬픔과 우울을 전파한다.
그리고 슬픔과 우울을 기름삼아 분노의 불을 붙여 온 정국을 들쑤신다.
그리고 상대방 정권의 수장인 여당대표나 대통령에게 칼을 들이민다.

대한민국은 이런 미개한 방식으로 정권을 교체한 역사가 있기 때문에
'국민이 분노하고 언론을 통해 선동한다면 정권은 전복할 수 있다'라는 DNA가 각인되어있고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다.

유가족들의 슬픔과 국가적인 참사를 대형 정쟁떡밥으로 키우며
자신들의 정치적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도구로 삼는

인간만도 못한 정치인과 좌파 삼류언론 쓰레기새끼들이 뒤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이태원 희생자들에 대한 법적인 배상의무가 없다.

천안함 용사, 연평도 포격전, 연평해전 처럼 국가를 위해 싸우다가 장렬히 산화한 사람들도 아니다.

씨랜드 대참사사건, 성수대교붕괴사건,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처럼 책임을 져야할 주체와 징벌대상이 명확한 참사도 아니다.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오랫동안 코로나로 억눌려있었던 자유를 만끽하고 해방감을 느끼기 위해

길거리로 뛰쳐나오는 바람에 빚어진 대형참사이다.

여기에 대통령의 책임은 없다.

이태원 참사가 대통령 책임이라면,

산불도 대통령 책임이고, 적조로 인한 물고기 폐사도 대통령 책임이고, 고속도로 연쇄추돌사고도 대통령 책임이다.



이젠 피곤하다.

이태원 희생자들은 나의 가족이 아니다.

300명의 사망자 말고도 4999만9700명의 또다른 사람들이 있다.

남은 이들은 행복하게 살면 되는것.

슬픔을 강요하지마라.

슬퍼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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