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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본의 치명적 날조인 전방후원분에 대해서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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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흔히 알려져 있는 전방후원분이다
앞은 네모나고 뒤는 동그랗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원래 일본에서는 "호리병" 무덤으로 불리다가 에도시대에 들어서 "전방후원분"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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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병은 원래 이런 모양을 하고 있다
두개의 둥근 모양이 합쳐져 있는 모양이라
앞이 네모나게 생겨져 붙여진 이름인 현재의 전방후원분과는 모양에서 차이가 있다는걸 알 수 있다
왜 호리병 무덤으로 불리다가 에도시대에 들어 전방후원분이라는 명칭이 붙었을까?
그것은 에도시대 부터 본격적인 날조가 시작 되어 지금의 형태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전방후원분의 원래 모양은 어떤 모습이였을까?
먼저 한국에 널려있는 쌍원분 부터 살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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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무덤들은
경남 창녕 송현동 , 경남 고성 송학동 , 경남 함안 말이산
경남 합천 옥전 , 경남 김해 대성동 등지에 널려있는 고분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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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경북 경주시 황남동에 있는 황남대총이다
주로 경상도지역인 가야, 신라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무덤이고
고분군 중에서도 특히 무덤이 붙어 있는 쌍원분의 모양이 주를 이룬다
정확히 호리병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일본의 전방후원분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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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세 고분
쌍원분을 살짝 가공한 모양으로 해자가 없다
*해자 = 주변 외곽에 파놓은 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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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조산 고분
역시 쌍원분 모양으로 해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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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고분
역시 쌍원분 모양으로 해자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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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츠카 고분 쇼와 31년에 찍은 사진 (1951년)
역시 쌍원분 모양으로 해자가 없다
그러면 평범한 쌍원분에 어떻게 해자가 만들어지고 전방후원분의 모양이 만들어 지게 되었는지
일본인이 남긴 기록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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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오사카 옆 나라현에 있는
쇼토쿠 태자의 무덤으로 일컬어지는 릉이다
날조되기 전의 모습이며
전형적인 쌍원분의 형태로 역시나 해자가 없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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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해자가 생기고 전방후원분의 모습으로 탈바꿈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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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위의 무덤은 경사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해자를 파서 중간중간 끊어져 있다고 설명한다
경사지에 있는 무덤에다가 어거지로 해자를 파 물을 집어 넣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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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고분이라는 닌토쿠릉
역시나 쌍원분을 어거지로 전방후원분 형태로 날조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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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전형적인 쌍원분을 전방후원분으로 가공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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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일본에 있는 원래의 무덤이지만
해자를 파고, 규모를 확장하고, 모양을 가공해서 새롭게 창조된게 일본의 전방후원분인 것이다
즉 일본의 전방후원분은
고분시대에 가야인들이 열도로 넘어가 만든 쌍원분이라는 것을 감추고
일본 자신이 독자적 역사와 문화를 가진 민족이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창조된 날조물이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