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똥까시를 좋아하시나요?
전 좋아합니다.
그런데 저에게 그걸 처음 가르쳐준 여자친구 생각이 나네요
20년 가까이 된 어느 옛날 당시 채팅으로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얼굴도 예쁘고 말도 참 예쁘게 했던 여자친구였죠. 처음 만난 저를 재밌다며 같이 있으면 즐겁다며
저에게 먼저 대쉬를 했고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연애를 시작하고 몇달 지나서 발렌타인데이가 있었어요
제 직장을 알던 여자친구는 제가 퇴근하는길에 예쁘게 차려입고
제 모습이 보이자 중세 기사가 인사하듯 오버하면서 저에게 인사를 하고는
"오늘 하루 왕처럼 모시겠습니다"라고 했죠
맛있는 밥도 먹고 평소 오기도 힘들었던 좋은 숙소도 오고 전 그게 저를 왕처럼 대해 준다고 생각했어요
그것만으로 진짜 행복했거든요
하지만 여자친구는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하고는 저의 온몸을
마치 로봇 청소기 처럼 구석 구석 핥아줬습니다
당시만 해도 20대 남자의 체력으로 여자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것만이
야스의 의미라고 생각했던 저는 그 섬세한 혀놀림에 아무말 없이
소리없는 신음만 뱉어내고 있었고
그녀가 저를 뒤로 누워보라고 할때는 뭐가 올지 상상조차 하지 못했죠
그리고
그녀의 똥xx는 저의 야스에 대한 모든 자신감을 빼았아갔습니다
여자는 잘 안다고 생각했던 저 였지만 그녀 앞에서는 한낮 어린애였죠
지방 출신이지만 수원에서 살았다는 그녀가 뭘했는지 몰랐지만
그녀의 수원친구랑 같이 만날때 신발 팔았다는 이야기에 "신발이 돈이되요?"라는 제질문에
까르르 웃을때 "신발이 아니구나" 느낀 그 감정처럼
그녀는 수원에서 제 생각과 다른 일을 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날 전 베개 2개를 붙잡으며
제 x문 주름의 갯수라도 세는 것처럼 다정한 그녀의 x까시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결국 그녀와의 연애에서 전 늘 압도적인 을이 될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 오늘 오빠 좋아하는거 해줄려고 했는데..."
라는 말에 언제나 발기한채로 "미안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를 읊조릴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그녀는 어느날 미안하단 말과 함께 수원으로 올라갔습니다
수원에서 뭘하는지
잘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녀가 지금도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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