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예전부터 흰색을 엄청 즐겨있었음 구한말 외국인들의 기록을 봐도 거리에 흰옷입은사람 밖에 없다고 쓰여있었으니...
흰색밖에 안보이노
근데 흰색이 화려한색도 아니고 특별히 좋아보이는 색도 아니니 항상 이런말이 따라붙음
ex)
1.죶센은 염색기술이 후져서 염색못하고 흰색입고 다녓다능
2.죶센징들은 가난해서 염색도 못하고 흰색입고 다님
진실은?
?그냥 좋아서 입고다님 ㅇㅇ
조금만 생각보면 알겟지만 면이나 삼베의 원료인 목화나 삼에서 실을 바로 뽑으면 순백이 아닌 상아색이 나온다
목화로 만든 무명(순백색이 아니다)
즉, 옷의 흰색은 염색해서 만든 흰색이다.
흰색의 염색은 호분(胡紛)이라는 염료를 사용하는데 이건 조개껍질을 빻아서 만드는 꽤나 귀한 염료였음
비용으로 치면 주변에 자라는 쪽을 뽑아서 만드는 파란색 염료가 훨씬 싼염료이고 잘 더러워 지지도 않는다.
오히려 조정에서는 흰색이 염료도 더 많이 들어서 비싸고 자주 빨아야 한다고 못입게 하고 다른옷을 권장했음
조선은 동쪽나라이니 동쪽을 상징하는 파란색옷을 입자 (사실 쪽으로 만드는 파란염료가 염료중에 제일 싼편이니까) 이런말도 하는데 다 무시하고 흰색입음
결국 나라에서 낭비라고 금지까지 시킴
令朝官士人, 着黑色衣, 禁白色衣。 東方之人, 自古尙白, 國典雖有白色之禁, 而因仍成習, 莫之變, 上思以易之, 遂定是制。
조정의 관리와 사인(士人)으로 하여금 검은 옷을 입게 하고 흰 옷을 입지 못하게 금하였다. 동방 사람은 예로부터 흰 것을 숭상하였으므로 국법에 흰색을 금하는 법이 있기는 하나 그대로 습속이 이루어져서 바꾸지 못하였는데, 상이 바꾸고자 하여 이에 제도를 정한 것이다. - 현종실록 19권
걍 요즘 이유없이 조선까는 일뽕새끼들이 많아보이길래 한번 써봣다. 조선이 병신국가지만 노펙트로 까여서야 되겟노?
우리에겐 오래전부터 흰색과 흰옷을 신성시하고 숭상하는 전통이 존재했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
“부여는 흰색을 숭상하여, 흰옷을 널리 입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푸른 들에서 허리를 굽히고 일하는 사람들의 옷이 모두 희었다.”
『조선부(朝鮮賦)』
“조선 사람들은 모두 흰옷을 입는다.”
『금단의 나라: 조선 기행』
“조선 남자나 여자의 옷 빛깔은 모두 희다.”
최남선 『조선 상식 문답(朝鮮常識問答)』
“태양의 자손으로서 광명을 표시하는 흰빛을 자랑삼아 흰옷을 입다가, 나중에는 온 겨레의 풍속이 된 것”
즉 우리는 흰색 자체를 태양과 밝음을 표현하는 신성한 색으로 생각했다는것이다
한반도는 대륙의 동쪽 끝에 있는 반도국가이고 동쪽에 바다를 맞대고 있는 땅으로
섬을 제외한 대륙에서 해돋이를 가장 빨리 볼수있던 곳이었다
그래서 신성한 땅이었음
부여의 왕성이 해씨인 이유가 이것이다
우리는 해를 숭배하던 민족인거다
우리의 태극기의 배경색도 역시 흰색이다
세계 국기가운데 배경색이 흰색인 나라는 한국 일본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일본역시도 동쪽끝의 섬나라로 해돋이를 일찍볼수있는 나라이고
한반도인이 건너가서 국가를 건설한 땅이기에 마찬가지로 태양을 숭배한다
강원도의 태백산과 강화도의 마니산에는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단이 있다
이것은 우리가 오래전부터 하늘을 숭배했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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