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기업 한국법인 다니는데 느낀점 +17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51401856

한국은 그냥 여러모로 일본 못따라간다.

이건 사회, 국가적 차원까지 갈필요없이 개인대 개인으로 비추었을 때도 마찬가지임

회사에 본사에서 온 출장자 + 주재원 때문에 매달 수십명을 상대하고 협업을 하지만

같이 일할때마다 정말 소스라치게 만드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님

업무능률은 말할 것도 없고 업무를 임하는 자세조차 남다름

시간은 목숨처럼 지키며 일할땐 일하고 밥처먹을땐 밥처먹고 놀땐 논다. = 이게 기본 마인드셋임

일할때 보면 광기서린 인간들같음 건드리면 안될거같고 오롯이 업무에 몰두한다.

한국처럼 중간에 처나가서 커피마시고 농땡이피우고 그딴거 없다.
(화장실 가는김에 담배한대 피우는건 있음)

누가더 중요한일하고 사소한일한다 이런거 없고 누구나 조직에 필요한 인원들이며 사소한 도움이라도 제공받는거에

굉장히 감사해함(아리가또고자이마스를 수십번을 들음 하루에도)

구성원 하나하나가 질적으로 이렇게 뛰어난데 이들이 모인 사회, 국가경쟁력이 민도낮은 한국이랑 비슷하다고

정신승리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지능이 낮다거나 철저한 반일세뇌교육의 결과로밖에 해석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