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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이 | 22/11/24 09:07 | 추천 42

일본 스포츠와 한국 스포츠가 다른점 +8

원문링크 https://www.ilbe.com/11451356199








80년대 한일 복싱의 라이벌이었던 한국의 '짱구' 장정구와 '150년만의 천재' 일본의 오하시 히데유키


















두사람의 대결은 결국 장정구의 완승으로 끝이났다

그와중에 일본선수들 무시하는 장정구 인성













자신의 복싱 앞길을 막은 장정구가 미울만도 하지만

오하시 히데유키는 오히려 자신을 이긴 장정구를 리스펙하고 절친한 친구로 여기며 돈독한 우정을 쌓아나갔다

장정구가 일본에가서 오하시 히데유키의 부모님을 만났을때

오하시의 부모님은 자신의 아들을 두번이나 케이오시킨 장정구를 원망하지않고

오히려 이렇게 훌륭한 복서를 만나서 영광이라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 두사람의 현재..








장정구는 은퇴후 이런저런 사업에 뛰어들지만 신통치않았고 

날이면 날마다 술먹고 다니다 결국 폭행사건으로 불명예스러운 행보를 걷게 되었다.




그리고 한국복싱역시 복싱인기 몰락과 함께 이런 상황









그렇다면 30여년전 장정구한테 패한 오하시는 어떤 상황일까?




무려 전일본 복싱협회 회장직을 역임하며 본인이 운영하는 오하시 복싱짐에서 세계적인 복싱선수 이노우에 나오야를 배출했다




포스터역시 조선과는 다르다










이노우에 나오야는 일본복서 최초로 3체급을 제패하고 역시 일본복서 최초로 어제 3대기구 통합챔피언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이노우에 나오야의 대전료는 한화로 약 80억에 달했다


일본복싱을 선도하며 새역사를 쓰고있는 이노우에 나오야 

그리고 그를 키워낸 오하시 히데유키





오하시는 비록 현역시절 장정구에게 완패했지만

자신을 훨씬 능가하는 후계자를 양성하는데 성공했다



패배에서 그치지않고 승부를 인정하고 그 패배로부터 배우고 더욱 성장하는 일본의 이런 무사도 정신은 참 본받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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