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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찐따와 왕따의 개념부터 다름
왕따는 진짜 억울하게 가해자들 동조해서 하는 거고
찐따는 그냥 본인 자체가 문제가 있어서 사람들이 피하고 무시하는 거임
근데 많은 사람들이 찐따 자체만 두고 찐따만 문제라고 생각하는
이는 굉장히 잘못된 사고 방식임
공부 못하는 학생이 단순히 공부를 못하는 이유가 그저 학생 하나 때문일까? (원인은 따로 있다는 거지)
정상적인 부모를 만나면 찐따가 될 일은 절대 없음
아무리 나쁜 상황이라도 그냥 친구가 없는 정도지
어떤 피해를 당할 일은 없음
부모가 아이를 찐따로 만드는 가장 큰 이유는 일단 돈임
돈이 없으니까 씨발 모든 게 잘못 됨
교욱 방식,성격,신체,사고력 등등
그리고 돈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자식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짐
그냥 흙수저답게 애는 알아서 잘 큰다 이 지랄 하는거야
자녀가 어떤 피해를 당하든, 그냥 참으라고 하고 늘 패배자 마인드를 심어줌
아무것도 모르는 애는 그냥 평생 피해자로 사는 거다
아비투스가 좆된거지
이걸 바꾸려면 존나 힘들다
한 사람이 살아온 방식, 거기다 유년 시절부터 쌓아온 방식을 바꾸기는 존나 힘듬
일단 엄청난 시행착오와 손해를 봐야 바뀔까 말까 하고
그마저도 자기가 바꿨다 쳐도 부모는 바뀌지 않으니
늘 제자리 걸음이 되는 거
애초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들이
운 좋게 시대 잘 만나 가까스레 낳음 당한 애들이 너무 많음
흙수저 이혼 가정 출신인 내 생각이다
찐따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법이 있다면
자신이 도태되었다는 걸 인정하고
자가발전에 힘을 쓰며 자손을 퍼뜨리지 않는 거임
이게 그나마 찐따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양심이라고 보면 됨
피해자는 자기 선에서 끊어야 한다
물론 억울한 건 다 이해하고 서럽겠지만 어쩔 수가 없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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