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디서 들은 얘긴데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 깊은 산을 혼자 등산하고 있었는데
길도 없는 산중턱에 나는자연인이다에 나올법한 집이 하나 있더래
그때가 오후 늦은 시간이었고 빗방울도 조금씩 떨어져서 비라도 피하려고
그집에 가서 노크를 했단다
그랬더니 추레한 옷차림의 남자가 나오더니
이 깊은 산속에 혼자 어떻게 왔냐고 어서 들어오라고 반갑게 맞아주더란다
그러고는 저녁이라도 먹고가라며
집 뒤쪽에 키우는 흑염소를 잡아주는데 글쎄
보통 도축할때는 급소를 찌르거나해서 빠르게 죽이는데 이 사람은 칼을 막 여기저기 쑤시는데
표정을 보니 진짜 완전히 쾌락이 극에 달한 얼굴을 하고 그짓을 한참동안 하고 있더란다
그걸 보고 이거 제정신 아닌놈이구나 생각이 들어서 그대로 뛰쳐나가 도망쳐서 경찰에 신고했다고함
도망 나오면서 집을 다시 보니 나무로 얼기설기
엮어놓은 지붕에 풀과 나무로 숨겨놓은듯한
모습이 간첩인것같아서 신고했다고 함
그래서 결국 경찰에 잡혔는데 글쎄 몇년전에 사람죽이고 수배중이었던 사람이었단다
내 생각엔 자연인처럼 산에 혼자 사는 사람중에
이런 사람 꽤 된다고 본다
양귀비나 대마같은거 키우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산에 가다가 뭔가 감춰놓은것같은 집이 보이면
절대 가까이 가지 말고
아예 산에는 혼자 가지를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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